油연한 대산공장 만드는 조력자

 

한화토탈이 연간 사용하는 원료의 양은 얼마나 될까요? 천만톤에 달한다고 하니 실로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천문학적인 숫자가 오가는 원료의 특성상, 계획된 스케줄에 입고되어 적기에 생산에 투입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죠.

 

그렇다면 이 중요한 원료 밸런스관리를 누가 하고 있을까요? 바로 오늘의 주인공, 한화토탈 생산기획팀 송민정 과장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송민정 과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함께 보실까요?

 

 

 

[3개월 치 원료들의 밸러스 관리가 주요 업무]
송민정 과장의 하루는 원료가 계획된 대로 탱크 및 공장으로 투입되고 있는지, 새로운 원료들은 제대로 입고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송 과장은 “한화토탈 원료의 밸런스 관리가 저의 기본 업무다. 탱크의 원료 보관 능력, 공장별 생산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원활히 생산될 수 있도록 최대 3개월 치의 원료 운영스케줄을 짜고 있다”며 본인의 업무를 소개했습니다.

 

 

[협업&돌발상황 대처의 중요성]

원료를 실제로 사오는 구매 부서, 원료의 적합성을 판단하는 품질관리 부서, 원료 입출하가 이뤄지는 운영 및 물류 부서,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각 공장 생산 부서 등 수많은 부서 사람들이 그녀의 업무 파트너인데요. 때문에 송 과장의 전화기는 쉴새 없이 울립니다. 특히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주말이나 새벽에도(!) 전화가 온다고 합니다....ㅜㅠ
송 과장은 “간혹 공장에 트러블이 발생해 가동을 중지하거나 태풍으로 인해 배가 접안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경우 생산 일정이 차질을 빚는 것은 물론, 체선이 발생하는 경우 하루 체선료가 1억에 달하기도 하여 곤혹스러울 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루에 1억이라니!!! 부담감이 굉장할 것 같네요.

 

 

[생산관리 프로그램 업그레이드에 집중]
원료 밸런스 유지를 위해서는 우리 회사 원료를 외부에 판매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각 공장별로 연동이 된 특성상 정기보수 등 특별한 이슈가 있을 경우 남는 원료들을 외부에 판매해야 하는 것인데요. 송 과장은 “지난해 NCC공장 정기보수 당시에도 일부 납사를 외부에 판매한 적이 있다. 그런데 탱크에서 발생한 사소한 문제로 인해 출하가 임박한 시점에 품질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잘 해결돼서 다행이지만 당시 온스펙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여러 부서에서 고생했고, 원료를 저장할 탱크가 모자라 스케줄을 재조정하는 등 숨가쁘게 움직였던 기억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찔했던 경험도 많지만 그만큼 고마운 일들도 많습니다. 송 과장은 “생산기획팀 업무를 하다 보면 여러 부서의 상충되는 이해관계 한 가운데에 놓일 때가 많다. 그 때마다 이해해 주시고,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힘낼수 있다”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않는데요.

 


 

그녀에게 있어 올해 중요한 목표는 생산관리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무사히 마무리 짓는 것입니다. 송 과장은 “원료 입고, 탱크 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공장별 원료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제품 생산량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운영 최적화 시스템과의 통합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합리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녀가 만들어가는 유연한 한화토탈 대산공장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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