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햇살 아래 나른함을 깨워 줄 음악이 필요한 요즘음악적인 끼와 열정을 가진 한화토탈 직원들이 모여 만든 음악동호회 턴어라운드를 만났습니다.


지난 4 22일 찾아간 한화토탈 기숙사 지하 합주실에서는 밴드반주에 맞춰 새들처럼을 시원하게 열창하는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었어요. 퇴근 후 저녁도 거른 채 달려온 이들이 모인 합주실은 열기로 가득했는데요.


한화토탈 음악동호회 턴어라운드

 

먼저 동호회 회장인 최병국 차장(정보전략팀)이 섬세하고 깔끔한 기타 선율로 리딩을 시작하면 김용호 과장(수지물류팀)이 거친 기타 소리로 무게감을 더합니다. 여기에 운영1팀 듀오 안재흥 포맨(드럼)과 이현재 대리(베이스 기타)가 리듬과 저음을 가미하고, 이창원 대리(경영혁신팀)가 신디사이저의 아름다운 사운드로 빈 공간을 채웁니다. 이후 자타공인 최고의 메인 보컬 박철홍 사원(HDPE)과 서산의 김광석으로 불리는 양완석 기장(PP), 떠오르는 락 보컬 정욱진 사원(에너지연구팀)이 각자의 목소리로 음악을 완성합니다.

 

물심양면으로 동호회를 지원하는 분위기 메이커 박지홍 대리(노사협력팀, 보컬)와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유정안 주임(운영2, 드럼)도 중요한 멤버들이지요. 또한 이 날 처음 참여한 SM과 김용백 전임과 계장팀 유태림 전임도 앞으로 턴어라운드에서 활약할 예정이랍니다.

 

한화토탈의 음악동호회는 1993, 학창시절 밴드에 대한 로망을 가진 몇몇 사원들이 뜻을 모아 만들었습니다. ‘턴어라운드라는 이름은 정기보수(Turn Around)를 통해 휴식을 취하는 화학공장과 같이 회원들도 열정적으로 일한 후 음악으로 재충전을 하자는 취지로 지어졌다고 하네요. 베이스와 기타 경험이 있는 몇 명이 모여 작게 시작한 턴어라운드는 현재 기타, 베이스, 드럼, 신디사이저까지 제법 구색을 갖춘 동호회로 성장했습니다. 공식적인 회원 수도 38명이나 된다고 해요.

 

이들의 연주실력은 이미 많은 HTC인들에게 알려져 있는데, 매년 기숙사 송년의 밤 행사에서 연주를 맡았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서산시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직장인 밴드 콘서트 등 큰 무대에도 오른 턴어라운드는 서산시의 소년소녀 가장 돕기를 위한 작은 음악회에도 참여해 뜻깊은 재능기부도 하고 있습니다.


한화토탈 음악동호회 턴어라운드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똘똘 뭉친 동호회 회원들은 ‘끈끈한 유대감이 턴어라운드의 가장 큰 자랑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잠깐의 휴식시간에도 음악과 악기, 회사 이야기 등 이들의 수다가 끝없이 쏟아졌습니다. 턴어라운드는 매월 한 번씩 정기적으로 모여 합주 시간을 갖습니다. 오랜 기간 회장으로 동호회를 이끌었던 안재흥 포맨은 우리 동호회가 보유한 베이스, 앰프, 신디사이저 등의 장비들은 동호회에 지원되는 회비를 조금씩 모아 직접 구입했고, 방음벽도 한 장 한 장 직접 설치했다언젠가는 그럴듯한 연습실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는 턴어라운드에 대한 애착을 보여줬습니다.

회장을 맡고 있는 최병국 차장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우리의 삶과 함께하며, 가진 게 없어도 이 세상을 한 가득 채울 수 있는 것이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을 함께 하며 좋은 사람들과 팀을 이룬다는 것은 참 멋진 일입니다라고 입을 열며 언제든 천국의 계단(Stairway to Heaven)으로 와서 음악의 즐거움을 알아가길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화토탈 음악동호회 턴어라운드

 

회원들이 처음부터 음악과 악기를 잘 다룬 것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음악에 대한 관심과 배우고자 하는 열정만 있으면 누구든 천국의 계단을 오를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한화토탈의 음악동호회 턴어라운드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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