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공식블로그

 

지난 해 정부의 LPG사용규제 폐지로 LPG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LPG연료가 경제적일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의 배출이 적은 친환경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집을 따뜻하게 해주고 물을 데워주는 도시가스와,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플라스틱 제품들에도 바로 LPG가 사용되고 있는데요. 지구를 살리는 청정에너지이자 우리 생활 속 편리한 제품을 만드는 원료로도 사용되는 LPG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액화석유가스, ‘LPG’란?

 

 

액화석유가스는 유전에서 석유를 채굴하거나 석유를 정제하여 제품을 만들 때, 회수된 가스를 비교적 낮은 압력으로 압축, 냉각해 액체화한 것인데요. 주 성분은 부탄과 프로판입니다. 


천연가스를 채굴하면서 생성되기도 하지만 원유 정제 시 끓는점에 따라 LPG, 가솔린, 나프타, 등유, 경유, 윤활유, 중유를 얻게 되는데, 이 중 끓는점이 낮아 가장 먼저 회수하는 것이 LPG입니다. 


LPG는 활용도가 여러모로 매우 뛰어납니다. 일상 생활에서 부탄가스, 프로판가스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부탄(Butane, C4H10)'은 주로 자동차 연료와 휴대용 가스버너, 라이터 등에 사용되며, 프로판(Propane, C3H8)은 가정집이나 식당에서 사용하는 취사 및 난방용으로 사용됩니다.

 

 

 

02
버려졌던 가스, LPG로 탄생하다

 

 

과거에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얻은 가스는 태워버렸다고 해요. 하지만 1910년 미국 화학자 월터 스넬링이  가스 액화에 성공하면서 LPG는 가정용 연료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28년부터 자동차용 연료로 사용됐으며,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가정의 62%가 사용하면서 대중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는 1959년에 처음 LPG가 소개됐는데요, 1964년 대한석유공사 울산공장이 가동되면서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03
지구 온난화 대응 에너지, LPG

 


화학적으로 순수한 탄화수소로 이뤄진 LPG는 완전 연소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 배출량이 낮고, 일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에너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작은 압력으로 쉽게 액화하기 때문에 수송과 운반이 편리한데요. 기체가 액체로 되면 그 부피가 약 1/250으로 줄어들어 저장과 운송이 간편해집니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제1회 세계 LPG자동차 세미나’에서는 LPG 자동차 보급대수가 2040년까지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이처럼 LPG차가 확대된다면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은 4%, 미세먼지(PM) 배출량은 5%, 이산화탄소(CO2)는 1억 3천만톤 이상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난 해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LPG차 사용규제를 폐지하고, 친환경 LPG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최근 LPG를 연료로 한 트럭과 SUV 차량이 등장하면서 LPG차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04
석유화학 원료로도 사용되는 LPG

 

 

LPG는 에너지 원료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제품 원료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LPG는 열분해 과정을 거쳐 석유화학의 기초 원료인 '에틸렌', ‘프로필렌’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에틸렌과 프로필렌은 플로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과 같은 합성수지의 원료로 전기전자 소재, 필름 및 포장재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데요. 한화토탈이 지난해 완공한 가스전용 분해시설이 바로 LPG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함께 LPG는 태양광 에너지, 수소에너지, 전기에너지와 함께 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자동차와 선박, 난방 에너지뿐만 아니라 전자제품 및 포장재를 만드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는 LPG의 활약을 더욱 기대해봅니다.

 

 


 

 

글로벌 케미칼 & 에너지 리더,

한화토탈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