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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들은 제대로 재활용되지 못해 땅에 매립되거나 바다로 흘러 나가 지구를 오염시키는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데요.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재활용 기술들이 개발·적용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기술은 오일화, 가스화, 재생연료 제조, 업사이클 제품 생산 등 다양한데요. 오늘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면서도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환경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업사이클 에너지 기술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업사이클 에너지란?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제품으로 일반적으로 가방, 신발, 옷, 건축자재 등으로 알고 계실 텐데요. 이들이 업사이클링 제품이라면, 에너지로 변환된 폐플라스틱은 ‘업사이클 에너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가 자동차와 도시에 공급하는 에너지로 변신하는 것인데요. 좀 더 많은 양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함과 동시에 화석연료 대비 온실가스를 덜 배출하면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어 친환경적입니다. 



02

폐플라스틱과 폐휴지로 친환경 수소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랭커스터시에 폐플라스틱과 폐휴지로 친환경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이 세워진다고 하는데요. 2023년 운영을 시작하는 이 시설에서는 버려진 종이와 플라스틱을 섭씨 3,870℃의 고온에 가열한 뒤 얻은 바이오가스에서 수소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예상 생산량은 연간 380만kg으로, 하루 약 2200대의 수소차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양입니다. 


수소는 전기에너지를 이용하여 '물'로 부터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연소 시 다시 물로 돌아가는 성질이 있어 친환경적이지만, 추출과정에서 전기 등 다른 에너지원을 필요로 할 뿐 아니라 온실가스도 많이 배출하게 됩니다하지만 재활용 종이, 플라스틱 등 바이오매스(biomass)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은 물분해 방식이나 재생에너지로 수소를 만드는 방식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면서도 생산비용이 낮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03

플라스틱 쓰레기가 전기에너지로!



영국 체스터대학 연구진은 지난 2019년 7월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전기에너지와 수소에너지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했는데요. 플라스틱 종류나 오염여부에 관계없이 5cm 길이로 잘게 자른 뒤 1000℃로 녹이면 가스가 발생하는데, 이 가스를 정제해 변환해 전기에너지 또는 수소에너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특히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으로 전기자동차에 연료를 공급하거나 집에서 전기를 켤 수 있어, 친환경 에너지 확보는 물론 바다도 깨끗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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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이 로켓 연료로 변신



지난 2월, 플라스틱 쓰레기를 활용해 로켓의 연료로 생산하는 기술이 발표됐는데요. 영국 에딘버러 스타트업인 스카이로라는 매립되거나 바다로 흘러나가 지구를 오염시키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해 등유를 대체하는 연료인 ‘에코신(Ecosene)’을 개발했습니다. 


폐플라스틱 1000kg에서 약 600kg의 에코신 연료가 만들어지는데요, 이 연료를 이용해 로켓 엔진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 등유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45%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연료화시키는 업사이클링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는데요. 열을 가해 생산하기 때문에 '열적 재활용(thermal recycling)' 또는 '폐기물에너지회수(waste to energy, energy recovery)'라고도 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기술이 개발되어 쓰레기를 줄이고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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