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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iLOG

[케미툰] 내가 쓰고 버린 비닐이 새로운 플라스틱으로? 마트에서 받는 비닐봉지, 배달 음식으로 생기는 일회용품… 생활 속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편리하지만 환경에 미치는 영향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버려진 플라스틱 폐기물을 모아 다시 연료로 만드는 획기적인 기술이 있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선순환을 돕는 ‘열분해유’에 대해 알아볼까요? 폐플라스틱을 원유로 만드는 도시의 유전 기술, 열분해유가 궁금하다면? 폐플라스틱을 원유로! 도시의 유전 기술, 열분해유 한때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으로 각광받았다가 오늘날 폐기와 처리문제로 골칫거리 취급을 받는 플라스틱. 이러한 플라스틱이 최근 재활용 기술과 함께 경제를 돌리는 성장동력으로 다 www.chemi-in.com 무심코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모아 다시 석유화학 연료로 만든다니, 열분해유는 플라스틱 생산.. 더보기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 배출권 거래제와 LCA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운 날씨와 폭우가 이어져 많은 피해가 있었죠. 이렇게 심각한 자연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원인으로 주목 받는 것은 바로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와 같은 기후 위기인데요. 요즘은 지구온난화를 뜻하는 글로벌 워밍이 아니라 지구열대화, 글로벌 보일링이라는 용어가 일반화되고 있을 정도 입니다. 온실가스로 인해 뜨거워진 지구의 온도가 더 이상 올라가지 않게 전 세계가 노력해야할 시점이기도 하고요. 한화토탈에너지스의 기후변화대응팀도 탄소 중립을 목표로 각종 탄소 규제 대응에 대응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온실가스 관리와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두어 임하고 있는 업무, 배출권 거래제와 LCA(전 과정 평가)에 대해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01 배출권 거래제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란, 국내에서 사업.. 더보기
반짝반짝 유리구슬 속 달콤한 과일, 탕후루 속 화학 유리구슬처럼 반짝이면서 바삭한 겉면, 안에는 촉촉하고 과즙이 가득 찬 과일이 숨어있는 간식 ‘탕후루’를 아시나요? 탕후루는 중국의 전통 과자로 한입 크기의 과일에 설탕 코팅이 되어 있는 형태의 간식입니다. 최근 이 탕후루가 큰 인기를 얻어 유행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잠깐! 탕후루에도 숨겨진 화학이 있다고 합니다. 같이 알아볼까요? 01 탕후루를 만드는 최적의 온도? 탕후루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는 바로 설탕입니다. 탕후루 겉면에 묻히는 설탕 시럽은 설탕과 물을 2:1의 비율로 섞은 뒤 가열해 만드는데요. 설탕물을 100도로 가열하면 수분이 증발하기 시작하고 130도까지 가열하면 수분이 전체의 5% 이하로 떨어지며 녹인 유리처럼 변합니다. 이것을 ‘비결정질 성질’이라고 하는데요. 뜨거울 때는 설탕 시럽이 끈.. 더보기
[케미툰] EVA를 아시나요? 몇 해 전부터 아파트 베란다, 주택가 옥상에서는 ‘이것’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친환경 에너지의 대표주자, 바로 ‘태양광 패널’입니다. 태양광 패널은 햇빛을 잘 받도록 투명하면서 태양전지를 보호할 수 있게 튼튼해야 하는데요. 때문에 태양광 패널에는 빠질 수 없는 석유화학 제품이 있습니다. 케미와 같이 알아볼까요? EVA 덕분에 우리는 태양광 발전으로 에너지도 얻고, 튼튼한 운동화도 신을 수 있었네요. 100% 재활용도 가능하고 친환경 소재로 쓰임이 늘어나고 있는 ‘EVA’! 세계일류상품인 한화토탈에너지스의 EVA가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길 바라며 케미툰 마치겠습니다. 다음엔 어떤 석유화학 이야기로 찾아올까요? 기대해주세요~ 종합 케미칼 & 에너지 리더, 한화토탈에너지스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더보기
더 많이, 더 안전하게 진일보한 촉매공장 ACP 지난 6월 시운전을 마치고 막 상업 가동에 들어선 ACP 공장. 화학반응의 속도를 조절하는 ‘촉매(Catalyst)’를 생산하는 공장인데요. 적은 에너지로 큰 반응을 내야할 때 사용되는 촉매, 그리고 ‘Advanced Catalyst Plant’ 의 약자를 사용할 만큼 진일보한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촉매 공장 “ACP”는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01 ACP란 무엇일까? ACP는 ‘Advanced Catalyst Plant’의 약자로 기존 촉매 공장 대비, 기술·설비·작업환경 등 모든 면에서 Advanced라는 이름처럼 진일보한 촉매 공장입니다.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되어 올해 4월 드디어 완공이 되었습니다. 한화토탈에너지스에는 기존에도 합성수지 촉매 생산공장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새 ACP를 설립한 이유는.. 더보기
[케미툰] 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 그것이 알고 싶다 플라스틱 제품이라면 꼭 표시되어 있는 PP, 혹은 PE. 바로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의 약자인데요. 같은 듯 다른 두 물질은 어떤 특징과 쓰임새를 가지고 있을까요?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똑똑이 케미가 알려드려요~ 플라스틱의 대표 주자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은 각자의 특성에 따라 적재적소에 쓰이고 있었네요. PP와 PE 덕분에 전자제품을 튼튼하게, 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삶에 꼭 필요한 플라스틱 PP, PE 이야기 재미있으셨나요? 다음엔 어떤 석유화학 이야기로 또 찾아올지 기대해주세요~ 종합 케미칼 & 에너지 리더, 한화토탈에너지스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더보기
폐플라스틱을 원유로! 도시의 유전 기술, 열분해유 한때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으로 각광받았다가 오늘날 폐기와 처리문제로 골칫거리 취급을 받는 플라스틱. 이러한 플라스틱이 최근 재활용 기술과 함께 경제를 돌리는 성장동력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플라스틱의 재활용 기술에는 현재 활용되고 있는 물리적 재활용 방법과 미래에 더욱 확대될 화학적 재활용 방법이 있는데요. 근본적으로 순환경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 활용이 필수입니다. 여기서 순환경제란 제품의 생산→사용→폐기의 선형적 구조에서 탈피해 사용한 제품을 재활용·새활용하여 순환형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이 순환경제 체제를 다지기 위해 석유화학 산업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열분해유”는 현재 가장 핫한 키워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화학적 재활용 기술.. 더보기
수소를 더하면 탄소가 줄어드는, 수소혼소발전 화학은 참 신기합니다. 수소에 산소를 더하면 물이 되고, 산소 원자 세 개가 모이면 오존이라는 물질이 되죠. 화학에서는 1+1이 무조건 2가 되지는 않습니다. 더하면 더할수록, 줄어드는 것도 있습니다. 친환경을 위한 좋은 더하기, 수소혼소발전은 무엇일까요? 01 수소혼소발전이란? 수소혼소발전이란 수소를 혼소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혼소란 ‘혼합 연소’의 줄임말로, 풀어서 설명하자면 수소혼소발전은 다른 연료와 수소를 혼합해 태워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수소혼소발전을 이해하려면, 기존의 가스터빈 시스템에 대해 알아야 하는데요. 가스터빈시설은 압축기, 연소기, 터빈, 발전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압축기에서 압축된 공기는 연소기로 이동하게 되고 여기에 열과 연료를 넣어 연소하게 됩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