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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텍투더퓨처] 태양전지는 물 위에 있어도 괜찮을까? 물 위에 두둥실 떠 있는, 저건 뭐지? 가끔 TV 방송을 통해 바다나 호수 위에 떠 있는 판을 보신 경험이 있을 텐데요. 양식장과 같은 수산물 재배 공간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태양광 발전기’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발전기가 물 위에 있어도 되는 걸까요? 물 위에 두둥실 떠 있는 태양광 발전기 과연 괜찮을까요? 01 물 위에 떠 있는 태양 전지? 물 위를 떠 다니는 태양광 패널을 바로 부유식 태양광 패널이라고 하는데요. 땅에 설치되던 패널은 토양 활용성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좁은 국토를 가진 나라에는 부적합한 에너지 발전 형태였죠. 그래서 고안된 것이 바로 물 위를 부유하는 태양광 패널입니다. 태양광 패널은 언제나 하늘을 향해 있어 해가 뜨는 순간부터 에너지 발전이 가능하며 물의 .. 더보기
한화토탈, 태양광 에너지로 탄소중립 실천해요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 지기입니다. 한화토탈이 환경을 생각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어떠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한화토탈이 그린 에너지를 창출해낼 수 있었는지 함께 확인해볼까요? 01 햇볕이 내리쬐는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이! 최근 한화토탈은 대산공장 내 주차장 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해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대산공장의 행정동, 그리고 정문 앞의 주차창 등 총 면적 4,650㎡ 에 달하는 주차장 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습니다. 설치된 발전설비의 발전용량은 총 653kWp인데요, 이는 연간 858M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규모가 감이 잘 안 오시죠? 평균적으로 일반 가정(300kWh/월 사용기준) .. 더보기
아름다운 밤을 수놓는 불꽃놀이의 화학 민족의 명절인 설날 잘 보내셨나요? 음력 1월 1일은 우리나라 외에도 여러 동아시아 국가들이 중요한 명절로 보내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중국에서는 춘절을 맞아 새해 소원을 빌고, 귀신을 쫓아 액운을 막기 위해 불꽃놀이를 즐기는 풍습이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 홍콩 등지에서는 춘절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모이기도 했죠. 코로나 이후 다시 모일 날을 상상하면서, 오늘은 까만 밤하늘을 도화지 삼아 형형색색 그림을 그려 내는 불꽃놀이에 숨겨진 재미있는 화학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01 불꽃놀이의 필수품, 흑색화약 하늘 높이 올라가 펑펑 소리를 내며 터지는 불꽃들. 이 불꽃을 볼 수 있는 것은 질산칼륨(KNO₃), 황(S), 그리고 숯(C)이 일정한 비율로 혼합되어 있는 흑색화약 때문입니다. 흑.. 더보기
[석유화학 따라잡기] ‘브릿지 에너지’ LNG 파헤치기 석유화학 산업을 한 층 더 깊게 들여다보는 ‘석유화학 따라잡기’ 시리즈, 오늘은 에너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달해드릴게요! 최근 친환경이 전세계 주요 이슈로 떠오르면서 주목 받기 시작한 에너지가 있습니다. 바로 브릿지 에너지라고 불리는 LNG인데요. 다들 한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는 것처럼 이전부터 생활과 산업 속에서 유용하게 쓰여오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잠재력이 더 빛나는 에너지인 LNG의 매력속으로 한번 빠져볼까요? 01 액화천연가스, LNG란? LNG는 ‘Liquefied Natual Gas’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액화천연가스’ 라 부릅니다. 천연가스란 유전과 가스전 등에서 자연적으로 분출하는 연소성 가스를 의미하는데요. 주성분은 메탄(CH4)로 이루어져 있으며 LNG는 이러한 기체상태의 천연가스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