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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툰] 페트병도 되고 옷도 되는 만능 소재가 있다고? 끝이 없는 석유화학의 변신! 여러분은 알고 계신가요? 세상에는 페트병이 될 수도, 운동복이 될 수도 있는 소재가 있다구요!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마스코트 케미가 알려주는 만능 소재 ‘파라자일렌(paraxylene)’에 대해 알아보아요~ 케미가 알려주는 석유화학 이야기! 다들 어떠셨나요? 파라자일렌이 없었더라면 카페에서 맛있는 음료를 먹지도, 개성을 뽐내는 멋진 옷을 입을 수도 없었을 거예요. 한 가지 소재로 전혀 다른 두 제품이 탄생한다니… 파라자일렌은 정말 ‘만능’이었네요. 다음엔 어떤 석유화학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올까요? 기대해주세요~ 종합 케미칼 & 에너지 리더, 한화토탈에너지스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더보기
[월간 화학] 페트(PET)로 알아보는 폴리에스터 이야기 페트(PET)로 알아보는 폴리에스터 이야기 진정일 (고려대 명예교수, 전 IUPAC 회장) ✒️’월간 화학’은 과학자가 들려주는 화학 이야기로 외부 필진의 화학 칼럼을 전해드리는 코너입니다. 폴리에스터는 PET병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만 PET섬유가 더 먼저 우리 생활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또한 PET필름은 코닥 카메라, 위성에 쓰이기도 한다. 화학의 세계에서는 이들이 같은 출발점에서 시작한다. 화학적 결합의 형태에 따라 다양한 소재가 될 수 있는 것이 화학의 묘미다. 오늘은 PET가 실생활에 응용되기까지 화학자들의 노고가 담긴 지난날들의 이야기를 알아보고자 한다. 01 폴리에스터란? 폴리에스터(Polyester)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정의할 수 있으나 화학적으로 가장 옳은 표현은 ‘주 사슬을 구성하.. 더보기
한겨울에도 ‘철없이’ 딸기를 즐길 수 있는 이유! 백색 혁명, 비닐하우스 안녕하세요, 블로그 지기입니다. 마트에 가면~ 딸기도 있고, 오이도 있고, 토마토도 있고~ 다양한 과일과 채소가 있는데요. 사시사철 언제든 즐길 수 있는 과일과 채소가 1980년 이전의 한겨울에는 소고기보다 귀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일 년 내내 맛있는 과일을 즐길 수 있게 된 데에는 비닐온실(비닐하우스)의 역할이 참 컸는데요. 새하얀 비닐로 감싼 온실로 한겨울에 채소와 과일을 생산하게 된 것을 ‘백색 혁명(白色 革命)’이라고 부를 정도라고 합니다!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오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제철의 경계를 허문 온실 추운 겨울철에도 즐길 수 있는 새콤달콤한 딸기! 딸기의 제철은 5월에서 6월 사이인데요. 우리는 어떻게 제철이 아닌 때에도 딸기를 먹을 수 있게 되었을까요? 바로 온실 덕분입니다.. 더보기
마트에서 쓰이는 석유화학 소재들! [OO안의 석유화학] 필요한 게 있을 때마다 우리가 가는 곳이 있죠? 바로 마트인데요! 일과 후와 주말이면 우리는 약속이라도 한 듯 마트로 향합니다. 지루한 생활의 일부처럼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가 가득한 마트 기행. 무심코 지나쳤던 마트 안에 숨어있는 석유화학 제품의 이야기를 알아볼까요? 01 냉동식품 나에게 맡겨, 냉동 쇼케이스 냉동식품 마니아라면 자주 여닫아 보았을 쇼케이스. 냉동식품은 저온 보관이 필수기에 쇼케이스의 핵심은 외부의 열을 차단하고 내부 온도를 유지하는 단열재라 할 수 있습니다. 단열재에는 석유 화학 제품인 폴리우레탄(Polyurethane)이 사용되어 식품이 변질하는 것을 막고 있는데요. 쇼케이스 문을 열 때마다 훅 끼쳐오는 냉기는 석유화학의 호위 속에서 보존돼 온 것이랍니다. 02 시.. 더보기
강화유리보다 150배 강하다! 방탄 플라스틱 ‘폴리카보네이트’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지기입니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 노트20의 후면이 강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가 사용되어 주목을 받았는데요. 폴리카보네이트는 가볍지만 강화유리보다 150배 높은 충격도를 지니고 있어 강화유리 대신 많이 사용되고 있는 소재입니다. 다른 일상 속에서도 유리 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플라스틱 소재라면 폴리카보네이트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오늘은 잘 깨지지 않아 더욱 잘 알려진 폴리카보네이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깨지지 않는 유리, 폴리카보네이트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PC)는 철보다 가볍지만 일반 유리보다 250배, 강화유리의 약 150배 정도의 강도와 내구성을 지니고 있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입니다. 잘 깨지기 쉬운 유리나 아크릴을 대신하여 사용되.. 더보기
교실 안 석유화학 제품 이야기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지기입니다. 지난 달부터 일상 속 화학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있는데, ‘병원 속 화학이야기’에 이어 오늘은 ‘학교 안의 석유화학’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학교 생활에서 석유화학 제품은 과연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1 교내 방송용 스피커 _ ABS 매 수업 시간, 그리고 모두가 기다리던 점심을 알리는 종소리까지. 학교에서 이뤄지는 대부분의 안내 방송은 교내 곳곳에 설치된 방송용 스피커를 통해 송출됩니다. 학생에게 전달할 사항을 손쉽게 전파할 수 있기에 학교 안의 필수품이나 다름없는 셈인데요. 스피커는 석유화학 제품인 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스타이렌(Acrylonitrile Butad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