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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 핵심 설비 정기보수 완료

한화토탈에너지스 2025. 10. 2. 16:58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 전경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지난 8월 초부터 두 달간 진행한 핵심 설비 정기보수를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정기보수는 원유정제설비 CFU(Condensate Fractionation Unit)를 비롯해 방향족 2공장과 일부 수지제품 공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어요.

정유∙석유화학 공장은 3~4년에 한 번 전면 가동을 멈추고 설비 점검과 촉매 교체 등을 실시하니다. 이번에는 CFU 설비 개선과 친환경 원료 투입 확대가 핵심 포인트였죠. 이번 정기보수를 통해 CFU 공정은 기존의 경질 콘덴세이트뿐 아니라 중질 콘덴세이트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되었고, 美 WTL 등 다양한 원료를 도입해 고부가 에너지 제품 생산과 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해요.

 

정기보수가 진행된 CFU 설비, 방향족2공장 전경

 

또, SAF(지속가능항공유)의 원료인 폐식용유(UCO) 투입을 위한 촉매 교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투입 확대를 위한 저장시설 건설도 마쳤습니다. 기존 정유 공정에서 UCO를 활용한 코프로세싱(Co-Processing) 방식의 SAF 생산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에요.

이번 정기보수에는 약 3만 8천명의 인력이 투입되었어요. 지자체·지역주민·경찰과 협력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쿨링포그, 살수차 지원 등 혹서기 안전조치를 마련해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앞으로도 원료 다변화와 친환경 경쟁력을 강화하며, 앞으로 안정적인 생산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힘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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