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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틸렌글리콜

[너의 이름은] 수많은 물질의 원료, 에틸렌의 다양한 변신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 지기입니다! 석유화학 소재를 이름으로 알아보는 ‘너의 이름은’ 시간입니다. 오늘 살펴볼 석유화학 소재는 에틸렌인데요. 에틸렌은 대표적인 석유화학의 기초유분으로, 에틸렌을 기반으로 파생되는 여러 모노머들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에틸렌을 포함, 에틸렌이 산화반응, 가수분해 등 화학반응을 해 만들어지는 모노머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1 석유화학의 시작은 에틸렌(EL)에서부터 에틸렌(ethylene)의 정식 명명법에 따른 이름은 에텐(ethene)인데요. 에틸렌이라는 관용명이 더 자주 쓰입니다. 에틸렌은 탄소 2개와 이중결합 하나를 갖고 있어 반응성이 큰 물질인데요. 자연상태에서 식물이 만들어내는 ‘식물 호르몬’으로도 작용해 과일을 익히기도 합니다. 사과는 왜 다른 과일을 빨리 상하.. 더보기
들어는 봤니? 부동액의 원료 에틸렌 글리콜(ETHYLENE GLYCOL)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 지기입니다. 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봄기운이 슬며시 고개를 내미는 요즘. 모든 것이 얼어붙었던 지난날을 무사히 지나 올 수 있었던 것은 냉혹한 시기에 굴하지 않으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 싶은데요. 석유화학 제품 중에도 비슷한 특징을 가진 물질이 있답니다. 부동(不凍)의 의지를 담은 석유화학제품인 에틸렌 글리콜(Ethylene Glycol)을 함께 알아볼까요? 01 먹으면 안되는 위험한 단맛? 에틸렌 글리콜 에틸렌 글리콜은 무색무취의 액체 형태로 2개의 탄소 각각에 수산화물(OH)이 하나씩 결합된 간단한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단맛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수산화물(OH)이 많이 붙어 있는 분자들의 특징이랍니다. 하지만 에틸렌 글리콜은 독성이 있는 물질이므로 .. 더보기
냉각수? 부동액? 계절 따라 이름이 바뀌는 자동차 냉각수!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 지기입니다. 한 풀 꺾였던 추위가 다시금 찾아오고 있는 요즈음인데요. 내일 입춘이 지나면 머지 않아 곧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북극발 한파로 눈도 많이 오고 기온도 갑자기 많이 추워졌는데요. 오늘은 겨울철 자동차 엔진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부동액과 냉각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01 자동차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냉각수 자동차 엔진은 연료를 연소하면서 차를 움직이는 동력을 얻는데요. 이 연소 과정에서 열을 낮추기 위해 냉각수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만약, 엔진의 열이 충분히 낮춰지지 않으면 엔진 과열 현상인 ‘오버히트(overheat)’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엔진에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답니다. 냉각수는 워터펌프를 통해 엔진으로 들어가, 실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