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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산의 겨울 먹거리, 굴 미식로드 날씨가 쌀쌀해지는 겨울이 제철인 해산물이 많은데요. 굴도 11월부터 2월까지가 가장 맛있는 제철입니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풍부한 칼슘을 함유하고 있는 굴은 한화토탈의 본사가 있는 서산의 주요 특산물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서산의 겨울 먹거리 굴 미식로드를 떠나보겠습니다! 01 휴게소 맛집 월드컵 1위, 서산 어리굴젓 서해 바다와 산이 어우러져 있는 서산은 다양한 먹거리가 많은데요. 특히 서산 간월도와 웅도에서 생산하는 자연산 서산 굴이 유명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서산을 대표하는 음식 9가지를 꼽은 ‘서산 9미’ 중 굴을 이용한 음식이 두 가지나 됩니다. 첫 번째 소개해드릴 서산 굴 먹거리는 어리굴젓인데요. 어리굴젓은 조선시대 때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가는 진상품이기도 할.. 더보기
조선시대 선조들의 이야기가 담긴 휴식처, 서산 해미읍성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엔 어디론가 떠나 답답한 마음을 풀고 싶어질 때가 있죠. 탁 트인 넓은 곳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싶다면 서산 해미읍성으로 나들이 가는 건 어떨까요? 해미읍성은 서산의 대표 관광지인 서산9경 중 ‘제1경’으로 선정됐는데요. 넓은 잔디밭에 옛 선조들의 이야기가 담긴 건물들과 함께 울창한 대나무숲과 소나무숲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곳입니다. 해미읍성에 담긴 여러 이야기들과 자연 풍경을 소개합니다! 01 왜구를 침입을 막기 위한 군사 요충지 해미읍성의 정문인 진남문(鎭南門)을 통과하면 관아까지 이어지는 탁 트인 길이 보이고, 길 오른편으로 조선시대 무기들이 전시돼있습니다. 평소대로라면 10월 중 해미읍성 축제가 열리는데요, 축제 기간중에는 병영훈련 체험, 칼과 활 만들기, 병사 .. 더보기
공항에서 쓰이는 석유화학 소재, 무엇이 있을까요? [OO안의 석유화학] 하늘을 날고자 했던 인간의 꿈이 실현된 뒤로, 비행기는 거리를 넘어 사람과 물류를 움직이는 주요 수단이 됐습니다. 그 거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공항은 여행과 출장 목적으로 모여든 인파, 그리고 각종 화물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코로나19로 잠시 멈춘 세상 속에서 요즘은 일시적으로 활기를 잃은 공항. 언젠가 돌아올 밝을 나날을 상상하면서 석유화학과 함께 북적이던 공항 풍경을 함께 떠올려 볼까요? 01 비행기를 움직이는 동력원, 항공유 공항의 주인공은 역시 비행기입니다. 오늘날 비행기는 이착륙을 반복하며 먼 거리를 잇는 주요한 교통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비행기를 움직이는 동력원은 바로 항공유이고, 이는 원유의 분별 증류 과정에서 추출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부터 물류 네트워크까지, 석유화학은 오늘날 창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