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생에너지

탄소중립? 석유화학은 이렇게 준비합니다!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 지기입니다. 지난해 말,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이 발표된 후, 산업계에서는 온실 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온실 가스 배출의 약 60%를 산업부문이 차지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2050년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석유화학 업계의 노력을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01 ‘탄소중립’ 시대, 난관에 둘러싸인 우리 산업계 사실, 우리나라는 석유화학, 철강, 반도체와 자동차 등 에너지 집약 산업이 경제를 지탱하고 있어 탄소중립에 관해서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불리한 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늘려 화석 에너지를 대체하기에는 국토가 좁아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사막도, 해상 풍력 발전 단지를 지을 해안도 부족하죠.. 더보기
부산물로 만드는 친환경 에너지, 부생수소 연료전지를 아시나요? 우리에게 익숙한 에너지는 화석연료를 태워 얻는 에너지인데요.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지구온난화라는 환경오염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수소 에너지'는 사용하고 나면 부산물로 오직 ‘물’만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2040년에 연간 526만 톤의 수소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총 공급량의 70%를 부생수소, 수전해, 해외생산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부생수소'란 무엇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오늘은 '수소에너지'와 함께 수소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인 '부생수.. 더보기
청정에너지에서 제품원료까지, LPG의 재발견 지난 해 정부의 LPG사용규제 폐지로 LPG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LPG연료가 경제적일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의 배출이 적은 친환경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집을 따뜻하게 해주고 물을 데워주는 도시가스와,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플라스틱 제품들에도 바로 LPG가 사용되고 있는데요. 지구를 살리는 청정에너지이자 우리 생활 속 편리한 제품을 만드는 원료로도 사용되는 LPG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액화석유가스, ‘LPG’란? 액화석유가스는 유전에서 석유를 채굴하거나 석유를 정제하여 제품을 만들 때, 회수된 가스를 비교적 낮은 압력으로 압축, 냉각해 액체화한 것인데요. 주 성분은 부탄과 프로판입니다. 천연가스를 채굴하면서 생성되기도 하지만 원유 정제 시 끓는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