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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쓰이는 석유화학 소재, 무엇이 있을까요? [OO안의 석유화학] 하늘을 날고자 했던 인간의 꿈이 실현된 뒤로, 비행기는 거리를 넘어 사람과 물류를 움직이는 주요 수단이 됐습니다. 그 거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공항은 여행과 출장 목적으로 모여든 인파, 그리고 각종 화물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코로나19로 잠시 멈춘 세상 속에서 요즘은 일시적으로 활기를 잃은 공항. 언젠가 돌아올 밝을 나날을 상상하면서 석유화학과 함께 북적이던 공항 풍경을 함께 떠올려 볼까요? 01 비행기를 움직이는 동력원, 항공유 공항의 주인공은 역시 비행기입니다. 오늘날 비행기는 이착륙을 반복하며 먼 거리를 잇는 주요한 교통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비행기를 움직이는 동력원은 바로 항공유이고, 이는 원유의 분별 증류 과정에서 추출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부터 물류 네트워크까지, 석유화학은 오늘날 창공.. 더보기
강화유리보다 150배 강하다! 방탄 플라스틱 ‘폴리카보네이트’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지기입니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 노트20의 후면이 강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가 사용되어 주목을 받았는데요. 폴리카보네이트는 가볍지만 강화유리보다 150배 높은 충격도를 지니고 있어 강화유리 대신 많이 사용되고 있는 소재입니다. 다른 일상 속에서도 유리 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플라스틱 소재라면 폴리카보네이트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오늘은 잘 깨지지 않아 더욱 잘 알려진 폴리카보네이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깨지지 않는 유리, 폴리카보네이트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PC)는 철보다 가볍지만 일반 유리보다 250배, 강화유리의 약 150배 정도의 강도와 내구성을 지니고 있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입니다. 잘 깨지기 쉬운 유리나 아크릴을 대신하여 사용되.. 더보기
업무효율을 높여주는 사무실 안의 석유화학제품들! 직장인이라면 사무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요. 제 2의 집이라 할 수 있는 사무실은 사무집기부터 작은 소품들까지 석유화학 제품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업무에 없어서는 안 될 복사기부터 목에 착용하는 사원증, 그리고 목마름을 해결해주는 정수기까지. 바쁘게 돌아가는 사무실 안에서 묵묵히 우리가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데요. 사무실 안의 화학 제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복사기 _ ABS 수십에서 수백 장도 거뜬히 뽑아내는 사무실의 단짝 친구, '복사기'! 복사기에는 '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스타이렌(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ABS)' 소재가 사용되는데요. ABS는 우수한 내열성으로 대량 인쇄 및 복사 시 발생하는 열에 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