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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에틸렌

마트에서 쓰이는 석유화학 소재들! [OO안의 석유화학] 필요한 게 있을 때마다 우리가 가는 곳이 있죠? 바로 마트인데요! 일과 후와 주말이면 우리는 약속이라도 한 듯 마트로 향합니다. 지루한 생활의 일부처럼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가 가득한 마트 기행. 무심코 지나쳤던 마트 안에 숨어있는 석유화학 제품의 이야기를 알아볼까요? 01 냉동식품 나에게 맡겨, 냉동 쇼케이스 냉동식품 마니아라면 자주 여닫아 보았을 쇼케이스. 냉동식품은 저온 보관이 필수기에 쇼케이스의 핵심은 외부의 열을 차단하고 내부 온도를 유지하는 단열재라 할 수 있습니다. 단열재에는 석유 화학 제품인 폴리우레탄(Polyurethane)이 사용되어 식품이 변질하는 것을 막고 있는데요. 쇼케이스 문을 열 때마다 훅 끼쳐오는 냉기는 석유화학의 호위 속에서 보존돼 온 것이랍니다. 02 시.. 더보기
[당첨자 발표] 한화토탈 더 알아보기 퀴즈 이벤트 한화토탈 12월의 SNS 이벤트 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답을 공개합니다! 정답은 바로~ ‘배터리 분리막’ 이었습니다! 2차전지의 배터리 분리막은 충격과 열에 강하고, 화학반응에도 변하지 않는 내구성을 지녀야 하는데요. 한화토탈은 배터리 분리막 소재로 쓰이던 기존의 폴리에틸렌(PE)보다 분자량이 더 높고 단단한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을 상업화하는데 성공해 얼마 전, 생산설비를 늘렸습니다! 배터리 분리막과, 한화토탈의 자세한 설명은 아래 콘텐츠를 확인해주세요! ▶한화토탈, 배터리 분리막 소재 생산 늘려 고부가 합성수지 사업 확장! 그러면, 정답을 맞추신 분들 중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 당첨자 (20명) ] *블로그(2명) 이*준 이*욱 *네이버 포스트(18명) 설향수 zzan****.. 더보기
플라스틱은 항상 딱딱하기만 할까? –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안녕하세요~ 지난번 물 이야기에 이어, 오늘도 생활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과학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오늘의 주제를 소개하기 전 몇 가지 예시를 들어 드릴게요. 1. 껌을 씹으면 말랑말랑 해지는데, 도중에 차가운 음료를 마시면 딱딱해진다 2. 다림질로 옷의 주름을 펴준다 3. 생수병에 뜨거운 물을 넣으면 찌그러지면서 모양의 변형이 일어난다 이것들 간에 공통점을 찾으셨나요? 껌, 옷, 생수병.. 주변에서 너무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이지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 중 상당수가 고분자 물질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제부터 고분자의 구조와 성질, 그 중에서도 온도와 관련된 특성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01 고분자란? 먼저 고분자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겠죠? 고분자(高分子.. 더보기
업무효율을 높여주는 사무실 안의 석유화학제품들! 직장인이라면 사무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요. 제 2의 집이라 할 수 있는 사무실은 사무집기부터 작은 소품들까지 석유화학 제품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업무에 없어서는 안 될 복사기부터 목에 착용하는 사원증, 그리고 목마름을 해결해주는 정수기까지. 바쁘게 돌아가는 사무실 안에서 묵묵히 우리가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데요. 사무실 안의 화학 제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복사기 _ ABS 수십에서 수백 장도 거뜬히 뽑아내는 사무실의 단짝 친구, '복사기'! 복사기에는 '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스타이렌(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ABS)' 소재가 사용되는데요. ABS는 우수한 내열성으로 대량 인쇄 및 복사 시 발생하는 열에 잘.. 더보기
비닐봉투에는 ‘비닐(vinyl)’이 들어있지 않다!?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지기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흔히 ‘비닐봉투’라 부르는 비닐소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는데요. 비닐봉투는 영어로 '비닐백(vinyl bag)'일 것 같지만, '플라스틱 백(plastic bag)' 또는 '폴리백(poly bag)'이라고 부릅니다. 비닐봉투가 주로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인데요. 일상 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제품이지만, 잘 몰랐던 비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나무를 대신하기 위해 탄생한 비닐봉투 비닐봉투는 1977년 미국에서 샌드위치를 담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는데요. 기존 종이봉투는 습기에 약하고 찢어지기 쉬워 내용물이 망가지기도 했습니다. 비닐봉투는 종이봉투에 비해 위생적으로 샌드위치를 보관해주었고, 종이봉투를 만들기 위해 나.. 더보기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는 친환경 기술 6월 8일은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된 ‘세계 해양의 날’입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매년 우리나라 바다로 들어오는 해양쓰레기 양은 약 18만 톤으로, 전 세계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연간 800만 톤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는지, 그리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01 미세 플라스틱의 역습 2017년 UN 오션컨퍼런스는 바다 쓰레기의 80%가 바로 ‘해양 플라스틱’이라고 밝혔는데요. 우리도 뉴스를 통해 바다생물의 몸 속에서 플라스틱이 발견된 것을 종종 목격하고 있습니다. 바다 속 플라스틱 쓰레기는 잘게 부서져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우리.. 더보기
병원 속 숨겨진 석유화학 제품은? 아무리 건강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도 살다보면 한 번쯤은 병원에 갈 일이 생기지요. 가벼운 감기부터 수술과 입원 치료를 요하는 중병, 주기적인 건강검진까지. 병원은 살아가는 동안 자연스레 거쳐야 하는 공간입니다. 병원에서는 다양한 화학소재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사용되는 공간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병원에서 위생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석유화학 제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인공관절 _ PE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관절 이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 요즘, 인공관절 수술은 통증을 호소하는 많은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인공관절은 석유화학 제품인 폴리에틸렌(Polyethylene, PE)으로 제작되는데요. 부드럽게 움직이는 관절의 기능을 복원하고 마모에 의한 파손을 방지할.. 더보기
인류 역사를 바꾼 화학 발명품 3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지기입니다. 매년 4월은 과학의 달인데요, 1968년 과학기술처가 중앙행정기관으로 독립한 날인 4월 21일을 과학의 날로 지정하면서 시작됐답니다.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지금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게 한 화학 발명품 3가지를 선정해봤는데요. 생활 필수품이 된 '폴리에틸렌'부터 첨단 전자제품과 태양광 에너지 핵심 소재가 된 '실리콘', 그리고 미래 복합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탄소나노튜브'까지. 인류 역사를 바꾼 근대 화학 발명품을 소개하겠습니다. 01 플라스틱 대표 물질 '폴리에틸렌' 자동차부터 전자제품, 장난감, 식품용기부터 우리 생활에 있어서 플라스틱은 없어서는 안될 물질인데요. 그 중에서도 비닐봉투와 음료수병, 그리고 전선용 피복재료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