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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i人

변함없는 최선으로, 매 순간 최고를 향해 자재팀 박승률 기감

인기 드라마 ‘도깨비’에는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라는 명대사가 나옵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최고의 순간을 인터뷰할 때 대부분은 어느 한 순간, 찬란히 빛나던 그 순간을 떠올리는데요. 오늘 만나볼 자재팀 박승률 기감은 모든 날, 모든 순간이 최고였다고 말합니다. 박승률 기감의 모든 날이 과연 어땠기에, 모든 순간이 최고일 수 있었을까요? 함께 알아보아요~

 

 

Q.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를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1991년 입사 후 HDPE생산팀을 거쳐 1997년 9월부터 자재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승률 기감입니다. 현재는 고정기계의 자재관리 안전환경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 자재팀 박승률 기감이 꼽는 한화토탈에너지스 최고의 순간은?

  

‘모든 시간이 최고의 순간이었다’라는 말이 있죠. 저도 이 말에 동감합니다. 


1991년 입사 후 지금까지 인생이라는 긴 여정에서 직장생활을 이어왔는데, 과연 최고의 삶이란 어떤 의미일까 되새기게 되네요. 제게는 어떤 한 순간이라기보다, 긴장의 끈을 붙든 채 부재료 수급 업무에 임하고 있는 모든 나날이 최고의 순간인 것 같습니다. 


생산에 변동이 생기면 하루에도 몇 번씩 수급 계획을 변경하고 여러 영업 부서의 요청 기한을 맞추려 노력하다 보니 모든 업무가 항상 시간과의 싸움이더군요. 수입 자재의 경우 선적 일정 중 태풍 소식이 오면 구매팀에 요청해 일정을 변경하기도 하죠. 덕분에 일기예보를 보는 것도 보이지 않는 업무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때로는 마음 졸이며 입고를 기다리기도 하지만, 제게는 자재관리 업무가 재미도 있고 적성에도 잘 맞는 일 같습니다. 생산 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자재를 수급하는 모든 순간이, 제게는 가장 보람된 최고의 순간입니다.

 

 

Q. 말씀하신 순간을 최고의 순간으로 꼽은 자세한 이유를 듣고 싶어요!

   

무엇보다 적성에 맞는 업무를 맡았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자재를 관리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곤 해요. 하지만 부재료 수급이라는 업무가 저한테는 참 재미 있습니다. 가끔 정신적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요😂


그래도 고생 끝에 모든 부재료가 차질 없이 입고되고, 필요한 곳으로 보내져 업무가 마무리될 때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뿌듯함이 찾아옵니다. 


그런 일상의 순간이 주는 보람이 커서 최고의 순간으로 떠올랐습니다.

 

 

Q. 이런 경험은 지금의 나에게 어떠한 자산을 남겨 주었을까요?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면 누수없이 재미있게 할 수 있다. 그러니 자만하지 않고 항상 긍정적으로 임하자!’  

 

 

Q. 업무에 어려움이 있을 때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극복하시나요?

   

가끔 자재 수급에 난관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구매팀을 비롯한 유관부서와의 협업으로 잘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잘 흘러가는 시냇물도 어디선가 막힐 수 있으니 자주 점검해야 한다. 어려운 순간에는 함께 헤쳐 나가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자’라는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Q. 과거와 현재를 포함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순간이 있으신가요?

  

자재팀이 올해 5월에 무재해 34배수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무재해 1배수 목표”란 업종·규모별로 사업장을 그룹화하고 그룹 내 사업장들이 평균적으로 재해자 1명이 발생하는 기간 동안 당해 사업장에서 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을 말하는데, 자재팀의 경우 무재해 1배수는 350일 동안 무재해인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매일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하면서, 이렇게 무재해까지 달성한 것에 자재팀의 모든 구성원이 보람을 느끼고 있을 텐데요. 안전환경 담당자로서 조금 더 큰 보람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 

 

 

Q. 현재 기감님의 업무에서 새로운 과제, 이슈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공장 증설부터 단지 곳곳의 작은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업무가 진행되면서 관리할 자재의 수가 늘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자재 창고의 공간 부족 이슈가 생겼는데요. 


공장 부지를 조금씩 활용해 자재를 이동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자재팀에서는 폐쇄한 공장 일부와 공터의 조그마한 작업장을 자재 창고로 활용하려고 합니다. 


자재창고에 보관된 자재를 재정리하기도 하고, 장기 미사용 자재의 사용 여부도 확인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많은 어려운 순간에도, 지금까지 한결같이 회사생활을 이어가는

기감님만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배려와 양보로 협업하며 쌓아 가는 원만한 인간관계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한화토탈에너지스 자재팀의 일원인 박승률 기감을 만나 모든 순간이 최고의 순간이었던 한화토탈에너지스 생활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박승률 기감이 회사 생활을 하는 모든 날들이 최고였다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렵고 힘든 일에 좌절하지 않고 힘을 모아 해결하는 태도과 작은 순간에도 감사하고 보람을 느끼는 마음가짐 덕분이었는데요. 이러한 마음이 박승률 기감의 모든 순간을 빛이 나게 만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프로들의 최고의 순간은 언제일까요? 다음 최고의 순간으로 만나요~


종합 케미칼 & 에너지 리더,

한화토탈에너지스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