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삭바삭 동결건조 간식의 화학 가볍고 포슬포슬하게 부서지면서 바삭한 식감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동결건조간식’. 최근에는 ‘동결건조 젤리’가 SNS에 크게 유행하며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구매하는 ‘덕후몰이’ 아이템으로도 활약했는데요. 이 동결건조 간식을 만드는 원리는 교과서에서도 볼 수 있는 간단한 화학 원리를 이용한 것이랍니다! 동결건조 간식 속의 화학의 원리는 과연 무엇일까요? 01물질의 변화가 없는 상태 동결건조의 원리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물질의 상태 변화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물질은 크게 ‘액체’, ‘기체’, ‘고체’의 형태로 존재하는데요. 물을 예로 들자면 물이 얼어서 얼음이 되면 고체, 끓여서 수증기가 되면 기체 형태로 존재하죠. 물질의 상태를 변화시키는 요인으로는 ‘온도’와 ‘압력’이 있는데요. 특정 압력과 .. 더보기 수국의 색깔 속에 담긴 화학의 비밀 영원한 건 절대 없어… 세상 모든 것이 변하지! 마음도, 사랑도 그리고 수국의 색깔도! ‘변심’이라는 꽃말 때문일까요? 수국은 토양의 산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신기한 꽃인데요. 수국을 변하게 한 화학 원리의 비밀, 함께 알아보아요~ 01토양에 따라 다르게 피어나는 수국의 색 초여름 아름답게 피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는 수국. 보통 우리가 아는 수국은 파란색 계열의 꽃인데요. 피어나기 시작할 때는 연두색이었던 작은 꽃 이파리가 점차 하늘색이나 파란색으로 물들게 된답니다. 그런데 어떤 수국은 보라색으로 물들기도 하고, 핑크빛이 되기도 하는데요. 변화하는 수국의 마음은 왜 이렇게 알 수 없는 것일까요? 수국이 색을 변화하는 비밀은 수국이 뿌리내리고 있는 ‘토양’에 있습니다. 토양의 산도가 산성에 가까.. 더보기 탈색과 염색의 화학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 때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일까요? 예쁜 옷을 쇼핑하는 것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스타일을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특히 단조로운 검은 색에서 벗어나 형형색색으로 머리를 물들이는 탈색, 염색은 한번쯤 경험해 보셨을 텐데요. 기분전환을 위해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것에도 화학의 마법이 숨어있답니다. 머리카락은 어떤 원리로 색이 빠지고 다시 물이 드는 것일까요? 01머리 색을 결정하는 건 ‘이것’의 비율! 먼저 머리카락의 구조를 알아보겠습니다. 머리카락은 모표피, 모피질, 모수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표피는 죽순 껍질이나 비늘처럼 머리카락을 감싸고 있는 껍질 형태이며 이 안에 피질과 수질이 있죠. 이 중 모피질에는 케라틴 단백질과 멜라닌 색소가 함유되어 있는데요.. 더보기 늘어나는 엔트로피, 줄어드는 슈링크 포장의 원리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더운 여름입니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종종 기차 선로가 탈선을 했다거나, 타이어 속 공기가 팽창해 폭발했다는 사고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이런 현상과는 반대로 열을 가하면 오히려 줄어드는 물질이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물질일까요? 01열을 가하면 줄어든다고?! 슈링크 포장의 원리 마트에 가면 생수나 휴지가 얇은 플라스틱 비닐 포장재에 쌓여 있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물건을 감싼 플라스틱 비닐은 생수 병이나 휴지 묶음에 딱 달라붙은 상태로 상품을 움직이지 않게 해주는데요. 이와 같이 얇은 플라스틱을 수축시켜 상품 훼손을 방지하고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는 포장법을 바로 슈링크 포장, 또는 수축 포장이라고 합니다. 슈링크 포장 필름은 폴리에틸렌 등 일반적인 플라스틱을 가공해 필름 .. 더보기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비결은 화학?!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동화를 아시나요? 맛있는 과일과 재미있는 놀이, 건축 재료는 물론 쉴 곳까지 제공하는 나무는 오랜 쓰임을 자랑하면서 다양한 곳에 활용되었는데요. 가공이 쉽고, 다양한 형태를 만들 수 있으며 크기가 다양해 숟가락이나 젓가락 같은 식기부터 활과 같은 무기도, 건축의 재료로도 사용되었죠. 이렇게 다방면에 나무가 쓰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화학으로 가공을 했기 때문인데요. 어떤 방법을 사용한 것일까요? 01인류가 사용한 가장 오래된 재료 불을 발견한 인류의 조상은 나무를 에너지원이자 도구의 재료로 오랫동안 사용해 왔습니다. 석기시대에 많은 유물은 나무와 함께 제작되었죠. 하지만 오랜 사용에도 불구하고 나무로 된 유물은 잘 찾아볼 수 없는데요. 돌로 만든 도구에 비해 물에 약하고 부식.. 더보기 내 집 마련의 꿈, 화학 덕분에 이룰 수 있었다?! “집값,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에요?↗” 하늘을 찌를 듯 높은 빌딩들, 옹기종기 모여 새로운 풍경을 이루는 아파트들… 빌딩숲을 이룬 세상 속 내 집은 있을까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주거비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위해 열심히 허리띠를 졸라매는 현대인의 초상화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말이죠. 과거의 인류도 비슷한 고민을 했답니다. 그때는 집값이 아닌 집 짓는 기술이 없었기 때문인데요. 과거에도 내 집 마련이 꿈이었던 때가 있었답니다. 오늘은 인류의 주거 문제를 해결해준 화학의 놀라움에 대해 알아볼까요? 01 주거 공간이 필요해요 1800년대 산업혁명 이후로 인구는 급격한 성장세를 맞았습니다. 산업혁명 이전 인구 수는 겨우 5~10억명이었지만 산업혁명 이후 급증해 200여 년이 지난 지금은.. 더보기 화학의 힘으로 발견하는 보라색의 비밀 한 해 중 가장 짧은 달이면서, 새해의 설렘을 갈무리하며 새학기를 준비하는 2월. 2월을 대표하는 탄생석은 보라색의 오묘한 빛을 내는 자수정인데요. 자수정의 빛인 보라색은 예로부터 귀족이나 왕족만이 사용할 수 있는 고귀한 색이었다고 합니다. 자연적으로 보기 어려운 보라색은 보석, 원소 등 다양한 화학 물질에서 찾아볼 수 있죠. 우리 주변에 화학의 힘으로 발견한 보라색, 같이 알아 보실까요? 01 색이 보이는 이유 빨주노초파남보~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색이 있습니다. 바다는 파랗고, 새싹은 초록이며 낙엽은 노랑, 주황 알록달록 물들죠. 그런데, 어떤 물질은 눈으로 보면 색이 있지만 손으로 잡으면 투명하게 비추곤 합니다. 우리 눈은 어떤 원리로 물건의 색을 판단하고 보는 것일까요? 해답은 바로 빛의 반사와 .. 더보기 로맨틱한 와인 한 잔의 화학 연인들을 위한 새해 첫 기념일은 이름만큼이나 달콤한 ‘발렌타인데이’겠죠. 연인들이 초콜릿을 주고 받으며 로맨틱한 무드를 잡는 동안,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바로 와인인데요. 로맨틱한 데이트에 빠질 수 없는 ‘와인’은 사실 화학을 알고 마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01 와인의 역사 인류는 언제부터 와인을 마시기 시작했을까요? 와인의 역사는 신석기 시대부터 시작합니다. 기원전 8천년 조지아와 아르메니아, 이란 북부 지역에서 포도 씨앗이 출토된 이후, 6천년 경에는 항아리와 와인 만드는 기구가 유물로 출토되었죠. 이후 와인은 아라비아 반도를 거쳐 이집트로 건너가는데요. 이집트에선 와인을 왕과 신관을 위한 음료로 여기며, 귀하게 관리했습니다. 와인을 제조한 연도, 장소, 포도의 품종 등을 기록한 와..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