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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유가격

OPEC 본부가 오스트리아 빈에 있다고? 석유의 유용성은 모두가 잘 알고 계실텐데요. 우리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 딛고 있는 도로, 입고 있는 옷까지 일상생활에서 보고, 만지고, 사용하는 대부분이 석유로부터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토록 중요한 석유는 지역적인 편재가 매우 심한데요. 우리나라처럼 기름 한 방울 안 나는 나라가 있는 반면에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이 수십 년은 쓰고도 남을 양의 원유가 매장돼 있는 나라도 있습니다. 이러한 나라들은 석유를 통해 부유한 강국으로 발전해 나갔으며 자신들의 이익과 권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조직체를 세웠으니, 바로 'OPEC'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급락 쇼크로 OPEC에 관한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고 있는 요즘, 지금부터 OPEC의 이모저모와 다양한 특징에 대해 .. 더보기
국제유가를 대표하는 세계 3대 원유 석유 없는 세상을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석유는 우리 일상생활과 굉장히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석유는 에너지원에서부터 기초 소재의 원료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기에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원자재인데요. 그래서 개인, 회사 그리고 국가까지 원유 가격에 매우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원유 가격에 관해 이야기할 때 뉴스의 경우 서부텍사스원유(Western Texas Intermediate, WTI), 신문은 두바이유 그리고 증권사 리포트는 브렌트유를 사용하는 등 항상 3가지 종류의 원유가 등장합니다. 원유계의 세계 대표라고 불리는 이들은 전 세계 원유 시장 가격의 기준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WTI, 브렌트유, 두바이유가 대표 자격을 갖게 됐는지, 그리고 이들은 각기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