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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

옷의 재탄생, 타이다이 할 때 쓰는표백제의 핵심, 염소(Cl) 안녕하세요, 블로그 지기입니다. ‘유행은 돌고 돈다’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최근, 집게핀부터 와이드 팬츠까지, 예전에 유행하던 패션 아이템들이 다시금 길거리에서 많이 보이는데요. 1960년대 미국 히피들이 즐겨 입던 ‘타이다이 패턴’의 아이템도 요즘 많은 사람이 즐겨 입고 있습니다. ‘타이다이’는 원단을 구기거나 고무줄로 묶어 부분적으로 염료가 스며들지 못하게 하는 염색기법으로 불규칙한 패턴이 특징인데요! 원단에 개성적인 패턴을 만들기 위하여 염소계 표백제인 락스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타이다이 할 때 사용하는 염소(Chlorin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01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한 타이다이 기법 타이다이는 앞서 언급했다시피 불규칙한 패턴이 특징인 염색기법입니다. 타이다이의 특징적인 패턴을 만들.. 더보기
천연세제 베·구·산, 마음껏 써도 되는 걸까? 안녕하세요, 블로그 지기입니다. 화학은 우리의 생활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 이제는 여러분 모두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최근에는 시중 화학제품을 대신하여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화학 물질을 찾아 활용하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오늘은 그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세 가지: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 줄여서 ‘베·구·산’이라고 불리는 각 물질에 대해 알아보고, 과연 이들을 마음껏 사용해도 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01 수많은 세균을 없애자! 살균 본격적으로 베·구·산을 알아보기에 앞서, 세균과 살균에 대해 알아봅시다. 세균은 ‘생물체 가운데 가장 미세하고 하등에 속하는 단세포 생활체’로 국어사전에 정의되어 있으며, 워낙 열등하기 때문에 다른 생물과 공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균은 우리의 몸속에서도 공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