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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의 꿈, 화학 덕분에 이룰 수 있었다?! “집값,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에요?↗” 하늘을 찌를 듯 높은 빌딩들, 옹기종기 모여 새로운 풍경을 이루는 아파트들… 빌딩숲을 이룬 세상 속 내 집은 있을까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주거비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위해 열심히 허리띠를 졸라매는 현대인의 초상화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말이죠. 과거의 인류도 비슷한 고민을 했답니다. 그때는 집값이 아닌 집 짓는 기술이 없었기 때문인데요. 과거에도 내 집 마련이 꿈이었던 때가 있었답니다. 오늘은 인류의 주거 문제를 해결해준 화학의 놀라움에 대해 알아볼까요? 01 주거 공간이 필요해요 1800년대 산업혁명 이후로 인구는 급격한 성장세를 맞았습니다. 산업혁명 이전 인구 수는 겨우 5~10억명이었지만 산업혁명 이후 급증해 200여 년이 지난 지금은.. 더보기
February? Fe·Br·U·Ar·Y! 열두 달 중 길이가 가장 짧은 달 2월. 2월을 영어로 February라고 하죠. 옛 로마인들에게는 매년 2월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는 의식을 치르는 풍습이 있었는데요, 이러한 정화 의식을 가리키는 라틴어 Februa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February가 화학에 진심인 사람들의 눈에는 원소 다섯개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여러분은 보이시나요? 2월은 Fe·Br·U·Ar·Y, 철·브로민·우라늄·아르곤·이트륨이 모인 달인데요, 오늘은 2월을 이루는 원소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01 지구에서 가장 흔한 금속, 철(Fe) 주기율표 26번에 해당하는 원소 철(Fe)은 라틴어 ferrum(철)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인류는 철기를 사용하면서부터 농경과 군사력이 크게 발달했고 최초의 국가가.. 더보기
스우파 저리 비켜! 춤추는 과학자들, 스트릿 사이언티스트 파이터 작년 한 해,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예능 프로그램이 있었죠. 바로,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키고, 일반인들에게 생소했던 ‘스트릿 댄스’라는 장르를 대중화시킨 Mnet의 (이하 스우파)인데요. 대한민국 여성 댄서들의 뽐과 흥에 겨워 있던 중, 전 세계 과학자들의 뽐을 보여주는 댄스 경연대회가 있다는 흥미로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여러분, 과학자들의 와우 포인트를 확인할 준비 되셨나요? 그럼 함께 떠나봅시다. 잘 봐, 과학자들 싸움이다! 01 MISSION: 당신의 박사학위를 표현하라! 안녕하세요, 과학자들의 댄스 배틀 세계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오늘의 스페셜 MC, 한화토탈 블로그 지기입니다.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이번 댄스 경연대회의 미션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의 박사학위를 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