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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덴세이트

내 동료의 시간표와 함께 알아보는 직무 탐구! 첫 단추를 끼우는 마음으로, CFU과 이도형 주임 안녕하세요, 블로그 지기입니다. 쉬지 않고 돌아가는 공정을 위해 연일 이어지는 교대근무를 소화하는 한 팀이 있습니다. 바로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CFU과인데요. 다음 근무자를 위해 언제나 첫 단추를 끼우는 마음으로 신중히 공정 제어의 방향을 잡고 있는 CFU과 이도형 주임을 만나 보았습니다. 그의 하루에 녹아든 책임과 신념을 느끼러 가보실까요? Q. 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 하루 일과를 공유해 주세요. CFU*과에서 SRU 파트 보드(Board) 업무를 보고 있는 이도형 주임입니다. CFU과는 크게 CFU(Condensate Fractionation Unit) 파트와 SRU(Sulfur Recovery Unit) 파트로 나뉘는데요. SRU 파트는 CFU에서 원료를 가지고 다.. 더보기
또 다른 원유, 콘덴세이트(Condensate)란? 석유화학회사에 가장 필요한 원료를 뽑자면‘ 나프타(Naphtha)’를 빠트릴 수 없습니다. 나프타를 기반으로 다양한 석유화학 기초원료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나프타는 어디서,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나프타를 얻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는‘ 콘덴세이트’ 정제과정에서 추출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정유사는 원유정제 설비를 통해 나프타를 직접 생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비를 따로 갖추지 않은 석유화학회사들은 정유사 또는 해외에서 수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나프타를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원유(WTI, 브렌트유, 두바이유 등)에서만 추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콘덴세이트(Condensate)’라는 액체 탄화수소를 통해서도 나프타를 얻을 수 있는데요. 한화토탈의 경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