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의 혈관, 전기를 책임진다는 자부심 - PJ2팀 이정주 과장 인터뷰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 지기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는 개개인의 노력이 모여 오늘도 한화토탈 대산공장은 안전하게 가동되고 있는데요. 때로는 그 노력이 자신의 영예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달의 Chemi人 인터뷰의 주인공은 바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데요. 오늘은 지난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한 한화토탈 PJ2팀의 이정주 과장을 만나보았습니다! 전기 안전 구현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는 이정주 과장의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까요?

 

Q. 안녕하세요. 우선 간략한 자기소개와
 PJ2팀에서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안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10년 경력사원으로 입사해 2012년 6월부터 지금까지 한화토탈의 프로젝트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정주 과장입니다. 저는 한화토탈 대산공장의 신·증설을 담당하고 있는 PJ2팀에서 전기 관련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공장을 신체에 비유한다면 전기는 심장과 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심장과 혈관에 문제가 발생해 각 장기에 피를 공급하지 못하면 생명에 치명적이듯이, 변전소나 전기 설비에 문제가 발생하면 설비에 전기를 공급하지 못해 공장이 멈출 수도 있습니다. 안전한 공장 가동을 위해서 원활한 전기 공급 및 관리가 필수인 셈이죠.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공장 안전안정가동에 크게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Q. 전기 업무에 있어서 본인만의 강점은 무엇이고,
 성취감을 느낀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요? 

  

저는 첫 직장 생활 때부터 154kV 변전소 유지를 담당해서 해당 업무 수행 경험이 비교적 많은 편입니다. 한화토탈에 입사한 후에도 같은 업무를 계속해서 담당하다 보니 고압 전기 설비의 건설 업무만큼은 나름의 긍지를 갖고 있습니다.

특별히 성취감을 느꼈던 순간은 작년 말에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을 때인 것 같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는 전기안전 의식 고취 및 전기재해 예방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전기안전관리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는데요. 감사하게도 제가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2012년부터 한화토탈 신규 공장 건설의 전기 업무를 담당해왔는데요. 업무 특성상 전기 인·허가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접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 동안 공장을 신·증설하면서 전기안전 사고가 없었던 점과 선진 시스템 도입에 적극적이었던 점, 그리고 인·허가 과정에서 관련 담당자와 소통에 힘쓴 점 등을 좋게 봐주신 덕분에 감사하게도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공로상 수상하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을 해오신 것 같습니다.
간단한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선진 시스템 도입에 아낌없는 지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부서의 팀장님과 상무님, 전기안전 사고 없이 공사를 성실히 수행해 주시는 많은 협력업체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공사 품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전기감리업체 분들과도 이 영광을 나누고 싶습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쉼 없이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해왔는데요. 바쁘게만 지냈었는데 올해는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 도래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선진 시스템 발굴 및 스펙 고도화 등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제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한화토탈 대산공장의 안전안정가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기안전 구현을 위해 언제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PJ2팀 이정주 과장의 인터뷰 다들 어떠셨나요? 앞으로도 한화토탈은 꾸준한 노력과 확고한 의지로 최선을 다하는 엔지니어 분들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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