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격려로 쌓아 가는 따뜻한 에너지, PP생산팀 윤기훈 프로

생산성을 넘어 팀의 방향과 협업의 가치를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조직은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죠. 이러한 신조를 잊지 않고 동료와 격려를 주고받으며 현장에서의 소통으로 힐링을 찾는 분이 계시다고 하는데요? 회사 생활이란 ‘함께 성장해 가는 여정’과도 같다는 PP생산팀 윤기훈 프로! 이달의 <HTC 인생한컷>에서 그의 직무와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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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의 일

Q. 본인 소개 및 PP생산팀의 생산 공장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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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안녕하세요. PP생산팀 윤기훈 프로입니다. ’23년에 경력직으로 PP생산팀에 입사하였습니다. 저희 팀은 사실상 2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반응기는 총 7개로 개수가 많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많이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 저희 공장의 특징이에요. 저는 생산 엔지니어로서 생산 스케줄 수립, PSM 업무 등의 작업을 수행합니다. 무엇보다 화공엔지니어의 역할 중 가장 빛나는 변경 관리/투자 업무를 맡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근무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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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요즘 팀과 본인의 업무에서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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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아무래도 전선용 CSPP(Clear Super-Impact PolyPropylene) 양산화 목표 달성입니다. 전선용 CSPP 제품 개발을 위해 연구소, 품질팀, 물류팀과 함께 지속적으로 시생산 대응 및 개선 필요 사항들을 열심히 발굴하고 있습니다. 물성, 운전 조건 등 많은 부분들을 더욱 완벽히 달성하기 위해 팀 전원이 고심하고 있구요. 저 역시 이물을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고, 변경관리나 투자까지 연계해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집중하고 있는 업무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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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힐링

Q. 직장 생활에 지칠 때, 나에게 힘을 주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A.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다들 그렇겠지만, 과다한 업무로 지칠 때도 있고 아무리 고민해 봐도 해결이 안 되는 문제들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는데, 저희 담당님이나 팀장님께서 워낙 독려를 잘해 주십니다. 잘하고 있다고, 수고했다고. 돌이켜 보면 그 한마디 한마디가 업무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원동력이었다고 느낍니다.

 

Q. 업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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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입사하고 1년가량 교대 근무 생활을 했습니다. 틈틈이 P&ID를 들고 다니면서 현장 라인을 타곤 했었는데, 같은 팀의 최진원 주임님께서 같이 돌아봐 주셨던 기억이 나요. 당시 1월 겨울이라 무척 추웠는데요. 주임님께서 일주일가량 계속 저를 챙겨 주셔서 그때 느꼈던 감사한 마음과 나눴던 이야기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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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을 하다가 집중이 안될 때 실천하면 좋은 꿀팁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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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는 CCR이나 운전원분들 쉼터로 가는 것 같아요. 포맨님들, 운전원분들과 시시콜콜한 농담도 하고 웃고 떠들다 보면 리프레시가 됩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모두 다르지만, 저는 사람들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다 같이 웃고 떠들다 보면 스트레스도 어느정도 해소되고 업무에 다시 집중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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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맺음말

Q. 요즘 구매하고 싶어서 제일 눈독 들이고 있는 물건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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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제가 물욕이 크지 않은 편이라 눈독 들이는 게 딱히 없긴 한데, 평소에는 소소하게 RPG 게임을 합니다. 힐링용이랄까요? 그래서 좋은 아이템 보면 막 애들 같이 사고 싶어지고 그럴 때는 종종 있는 거 같습니다. 가끔 와이프한테 허락받고 살 때도 있구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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