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클라이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간 화학]최초의 합성 플라스틱, 베이클라이트 이야기 최초의 합성 플라스틱, 베이클라이트 이야기 진정일 (고려대 명예교수, 전 IUPAC 회장) ✒️’월간 화학’은 과학자가 들려주는 화학 이야기로 외부 필진의 화학 칼럼을 전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어린 시절 매일 사용한 전구 소켓은 모두 새카맣고 윤기가 도는 플라스틱 제품이었다. 이는 전기절연성이 우수하고 열에 잘 견디는 성질 때문인데, 지금도 가끔 보이는 까만 전화기나 라디오, 부엌 도구, 장난감에도 이 플라스틱이 쓰였다. 바로 ‘베이클라이트(Bakelite)’라고 불리는 인류 최초의 플라스틱이다. 그 다양한 용도에 비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베이클라이트는 베이클라이트를 발명한 벨기에 화학자 베이클랜드(Leo Baekeland, 1863~1944)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발명자의 이름을 제품명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