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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철 먹거리 가득! 서산 미식 여행 추천!

 

서산은 서울에서 약 2시간 거리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한 곳인데요. 특히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말부터는 싱싱한 제철 해산물들을 맛볼 수 있어 서산의 겨울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답니다. 아름다운 서해 바다를 배경으로 자리잡은 삼길포항과 간월암은 서산 9경으로 꼽힐 만큼 멋진 풍광으로 유명한데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제철 먹거리로 우리의 눈과 입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서산은 한화토탈의 본사가 자리잡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겨울철 여러분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여행코스 3곳을 엄선해 보았습니다.

 

 

01

제철 맞은 대방어와 숭어 #삼길포항

 

 

서산의 관문으로 통하는 삼길포항은 7.8km의 대호방조제가 있어 해변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인데요. 바다 위에 떠 있는 크고 작은 섬들과 낚시배, 빨간 등대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삼길포항은 배를 정박해놓고 직접 배에서 회를 떠다 먹는 '회뜨는 선상'이 유명한데요. 근처에 수산시장과 횟집도 많이 있어, 주말이면 신선한 회를 즐기기 위한 가족단위 여행객들과 낚시객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삼길포 하면 '우럭'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거에요. ‘우럭’은 서산의 특산물로, 해마다 10월이면 우럭 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삼길포에서 우럭을 맛보시는 것도 좋지만, 11월 말부터 겨울 동안은 대방어와 숭어가 제철이라고 해요. 수족관에서 살아있는 생선을 건져 올려 회를 떠주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믿고 먹을 수 있답니다.

 

 

 

02

제철 먹거리 가득한 #동부시장

 

 

서산의 제철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만나고 싶다면, 동부시장으로 오셔야 하는데요. 동부시장 입구에서부터 해산물 좌판 행렬이 길가에 길게 늘어서 있답니다. 꽃게와 새우, 홍어 등 싱싱한 제철 해산물들이 눈에 띄는데요. 해산물을 구매한 후 식당으로 가면 상차림 값만 받고 요리도 해준답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감태’인데요. 5대 청정갯벌 중 하나인 중왕마을에서 생산되는 서산 감태는 12월~3월이 수확철이라고 해요. 시식이 가능해서 맛을 봤는데, 새콤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바다향이 나는 신기한 맛이에요. 김처럼 싸서 먹거나 매생이처럼 굴국을 끓여 먹어도 좋답니다.

 

 

또한 젓갈골목이 따로 형성돼 있어, 서산 특산품인 어리굴젓을 비롯해 조개젓과 새우젓 등을 만날 수 있는데요. 서산의 어리굴젓은 간월도와 웅도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굴로 만들어 맛이 좋은 걸로 소문나 있으니 꼭 맛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03

아름다운 풍경 맛집 #간월암

 

 

서산에 왔다면 바로 이 곳, 간월암에는 꼭 들르셔야 하는데요. 이곳은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 100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에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아쉽게도 바닷물이 들어오는 만조 시기여서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탁 트인 바다 풍경만 보고 있어도 절로 힐링이 된답니다.

 

 

언덕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푸른 바다, 햇살에 빛나는 간월암, 그리고 인증샷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빨간 등대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질 것 없이 구석구석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어요. 간월암은 특히 낙조와 함께 바다 위로 달이 떠올랐을 때 경관이 빼어나다고 하니, 다음에는 저녁 시간대에 와서 낙조를 감상해야겠어요.

 

 

간월암을 감상하신 후 내려오시면 굴밥 맛집들이 줄지어 있는데요. 제철을 맞아 달달하고 고소한 맛의 신선한 굴 요리를 맛보실 수 있어요. 굴밥정식을 주문하시면 굴전과 청국장이 함께 나오는데요. 양파, 파 등이 어우러져 바삭하게 튀겨진 굴전은 달래장이나 어리굴젓을 얹어 먹으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답니다.

 

 

 

서산의 겨울 제철 해산물은 맛과 영양이 뛰어나서 원기회복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데요. 탁 트인 서산의 바다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 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까지 날릴 수 있답니다. 이번 겨울,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서산으로 맛있는 여행 떠나시기 바랍니다. 

 

 

 

 

 

 


 

 

 

글로벌 케미칼 & 에너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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