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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닮은 화학원소는? <화학원소 MBTI>

안녕하세요, 블로그지기입니다! 여러분, <나랑 닮은 화학원소 찾기 테스트> 아시나요? 일명 ‘화학원소 MBTI’라고도 불리는 이 테스트는 심리·성격 유형 검사가 유행인 요즘, 화학원소와 자신의 성격 사이에 연관성을 발견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는데요. 화학원소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지 않으신가요?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시죠!

 

 

01

MBTI와 화학원소

   

화학원소 MBTI는 두 가지 답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 비교적 쉬운 질문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부분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자신의 행동이나 반응을 묻는 질문이죠. 총 12개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면, 응답자의 성격 유형을 분석해주는데요. 이를 화학원소와 연결지어 설명해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성격’과 ‘화학원소’. 어찌보면 거리가 먼 것 같은 두 요소의 케미가 이 성격유형 테스트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지요. 


질문에 답을 할 때는 너무 오래 고민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생각나는 답을 해야 정확하답니다. 지금부터는 화학원소로 결과를 알려주는 16가지 유형에 대해 소개해드릴건데요. 각 유형별로 더 이해하기 쉽도록 성격유형 MBTI를 중심으로 알려드릴 테니 나와 잘 맞는지 생각하면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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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닮은 화학원소 찾기 테스트(https://chemicalmbti.netlify.app/)’ 원 서비스가 최근 종료됨에 따라 해당 테스트를 재구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나의 화학원소 MBTI 찾기 이벤트 진행중(~23/4/5)

 

[이벤트] 나와 닮은 화학원소는? "화학원소 MBTI 댓글달기" 이벤트!

안녕하세요? 블로그지기 입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SNS 채널을 꾸준히 방문하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나 성격있는 화학원소야~’ ‘화학원소가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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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감성 충만 상상력 부자 ‘NF’유형

  

상상력이 풍부하면서 감성적인 ‘NF’유형에 속하는 화학 원소는 네온(INFP), 인(INFJ), 헬륨(ENFP), 백금(ENFJ)이 있습니다. 


상온에서 기체로 존재하는 네온은 낮은 압력에서 전류가 흐르면 밝은 주홍빛을 내는 원소입니다. 방전하면 빛을 발하는 성질을 이용해 네온사인, 형광등에 많이 사용되는데요. 만지거나 알아볼 수 없는 기체임에도 빛을 내 눈길을 끄는 네온처럼 이 유형의 사람들은 내향적이지만 로맨틱하고, 관심받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성냥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은 어둠 속에서 빛을 내며 공기 중에서 스스로 점화하는 비금속 원소입니다. 인은 ‘헤닝 브란트’라는 연금술사가 소변을 증발시켜 얻은 돌덩이로 금을 만들려는 과정에서 빛이 나는 흰 물질을 얻게 되며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인은 반응성이 좋아 쉽게 화학반응을 내는 원소인데요. 마찰을 이용해 쉽게 불을 붙일 수 있는 성냥처럼, 인 유형의 사람들은 상황에 예민하며, 목표를 위해 자신의 에너지를 과감히 쏟아 붓습니다.


분위기를 띄우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ENFP 유형은 공기보다 가벼운 헬륨과 닮은 점이 많습니다. 비활성기체인 헬륨은 산소보다 가벼워 떠다니는 애드벌룬, 비행선 등에 사용됩니다. 이 유형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헬륨이 연상시키는 이미지처럼 이벤트를 좋아하며 활발하고 통통 튀는 성격의 소유자랍니다.


모두가 사랑하는 아름다운 백금은 상온에서 고체로 존재하며 산소나 물에서도 안정적이어서 자연상태에서는 부식되지 않습니다. 고온에도 쉽게 침식되지 않는 금속 원소인 만큼 화학 반응성이 작아 쉽게 부식되거나 산화하지 않지요. 강도가 강해 귀걸이, 목걸이 등 귀금속의 재료로 널리 사랑받는데요. ‘백금’ 유형의 사람들도 타고난 유머러스함과 재치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두루두루 사랑받습니다.

 

 

 

 

03

강인한 내면 세계의 소유자 ‘NT’유형

   

몽상가이자 이상주의자, 공상과 과학을 줄타기하는 ‘NT’ 유형의 화학 원소는 규소(INTP), 티타늄(INTJ), 마그네슘(ENTP), 철(ENTJ)이 있습니다. 


‘NT’ 유형의 네 원소는 모두 금속성 원소로 은백색에 광택이 있고 단단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네 원소 모두 유리, 시멘트, 스테인리스 등 다양한 건축 자재 혹은 기계 부품으로 활용됩니다. 


탄소와 비슷한 다이아몬드형 격자 구조를 가진 규소는 반도체, 유리, 세라믹의 주 원료로 사용됩니다. '규소' 성향의 사람들도 유리처럼 차갑고 대리석처럼 단단하죠. 언뜻 보면 금속성 광택을 내는 규소처럼 첫인상은 선뜻 다가가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이들은 친해지면 규소 중합체로 만드는 실리콘처럼 말랑말랑한 면을 보여준답니다.


티타늄은 강도가 크고 내식성이 강해 쉽게 부러지지도, 부식되지도 않는데요. 철의 절반 정도의 무게만으로 철과 유사한 강도를 낸다고 합니다. 외강내강의 대표주자인 INTJ와 닮아 있죠. 이 유형의 사람들은 티타늄처럼 딱딱해서 정서적인 교감은 어려워할 지 몰라도 단단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답니다. 티타늄 유형의 사람들과 가까워지고 싶다면, 이들의 내면 세계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마그네슘은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세서 항공 우주산업에 많이 이용되는데요. 새로운 시도를 즐기는ENTP를 가장 잘 표현하는 원소입니다. 공기 중에서 매우 밝은 빛을 내며 타는 성질이 있는 마그네슘처럼 이 유형의 사람들은 대화에 불이 붙으면 토론과 논쟁도 서슴지 않고 즐기는 편입니다. 또한 모험심이 강한 면이 있는데요. 어쩌면 우주선 뿐만 아니라 우주 항해사 중에서도 '마그네슘' 유형이 많을 지도 모르겠네요.


양성자 붕괴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우주에서 가장 오래 살아 남을 원소 . 철 유형의 사람들은 자존감이 높고 카리스마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철이 차량, 선박, 기계의 주재료로 이용되듯이 냉철하고 강인한 사람들이 이 유형에 속해 있습니다. 제련과정을 수없이 반복해 강철을 얻는 것처럼 단단한 내면의 소유자인 이들이지만 친근한 분위기에서는 무장해제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답니다.

 

 

 

 

04

날개 잃은 천사 ‘SF’유형

   

현실적이면서도 이타적인 ‘SF’유형은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유형은 칼륨(ISFP), 아연(ISFJ), 플루오린(ESFP), 은(ESFJ)이 속해 있습니다. 


이 원소들은 생명과 일상 생활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원소입니다. 이 유형의 사람들 큰 꿈이나 거대한 미래보다는 지금,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추구합니다. 


칼륨은 근육을 만들고 심장 기능을 조절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전해질로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원소입니다. 금속 칼륨은 반응성이 매우 강해서 살짝만 물에 닿아도 보랏빛 연기와 굉음을 내며 반응하는데요. 공기중에서 스스로 산화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칼륨' 유형의 사람도 섬세한 마음을 지니고 있어 수줍음이 많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합니다. 착하고 배려심 많은 ISFP 유형의 사람들과 닮아 있는 유형입니다.


아연도 칼륨처럼 신체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호르몬과 근육 생성에 영향을 주고 신진대사를 돕기도 하는데요. 몸에 아연이 부족하면 면역력에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렇게 건강에 필수적인 아연처럼, 우리 삶에도 '아연' 유형의 사람들이 필요한데요. 이들은 누구보다 인간관계에 우호적이며 헌신적인 존재로 누군가 자신을 필요로 할 때 기쁨을 느끼고, 온화한 성품을 지녔답니다.


'불소'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플루오린은 다른 원소들에 비해 전기음성도와 반응성이 커서 거의 모든 원소와 반응하여 화합물을 만듭니다. 치약의 불소 성분과 냉장고, 에어컨의 냉매인 '프레온 가스'가 플루오린 화합물로 만들어졌습니다. 충치와 열사병에서 벗어나게 해준 고마운 원소이죠. 이 유형의 사람들은 반응성이 큰 플루오린처럼 뜨거운 열정을 지니고 있어 감정적인 동요도 잘 일어나는 편이지만 자기 편에 대한 의리가 몹시 강한 사람들입니다.


은 오래전부터 화폐, 반지 등으로 사용되어 온 은백색의 금속으로 수저, 은박지 등 생활 용품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음식에 든 독을 판별하던 은처럼 이 유형의 사람들은 옳고 그름에 대한 구분이 확실합니다. 은이 오랜 역사를 함께 해왔듯 전통적인 가치관을 중요시 하기도 하고요. 또한 아름답게 빛나는 은처럼 어딜 가나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 찾는 이들이 많답니다.

 

 

 

 

 

05

내가 널 이끄는 보스 ‘ST’유형

   

실속을 중시하고 조직을 운영해 성과를 내는 것에 탁월한 ‘ST’유형, 이 유형에는 스칸듐(ISTP), 산소(ISTJ), 탄소(ESTP), 금(ESTJ)이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에 필수적인 원소인 스칸듐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많이 발견되는 광물에서 채취해 그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태양광처럼 밝은 빛을 내는 야구장 조명에도 스칸듐이 쓰인답니다. 인체를 해부하지 않고도 속속들이 관찰할 수 있게 해주는 방사선처럼 '스칸듐'형 인간은 타고난 상황 판단력으로 빠르게 핵심을 파악하며 빈말이나 아부를 하지 않습니다. 겉과 속이 똑같은 사람들이죠. 이들 앞에서 겉치레는 소용이 없습니다.


산소는 무색무취의 기체이자 지구상에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대기와 해양을 포함한 지각의 약 49.5%가 산소이죠. 산소는 다른 원소를 만나 산화물을 만들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 발열과 연소 반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케미’가 좋다는 말은 ‘산소’형 인간들에게 어울리는 말입니다. 팀 프로젝트를 잘 이끌고 책임감이 강해 맡은 일은 꼭 해내고야 마는 산소형 인간들이 없다면, 지구는 어떻게 될까요? 


탄소는 다이아몬드의 주성분이기도, 흑연을 만드는 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탄소는 다른 원소와 결합해 화합물을 만드는 데 탁월하다고 하는데요. 생물을 이루는 유기물이나 고분자 플라스틱 화합물까지 지구상에서 가장 폭넓은 분야에서 사용되는 원소랍니다. 마치 노는 자리에 빠지지 않는 인사이더 ESTP처럼 어디에나 잘 녹아 드는 모양입니다. 이렇듯 큰 존재감을 자랑하는 이들의 인기 비결에는 뛰어난 문제 해결력과 타고난 센스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일 거에요. 


귀금속의 제왕이자 경제자원으로 널리 쓰여온 . 금은 화학 반응성이 거의 없는 안정적인 원소 중 하나로 쉽게 부식되지 않고, 자연에서도 거의 순수한 원소형태로 존재한답니다. 어떤 경우에도 녹슬지 않는 금처럼, 이 유형의 사람들은 정직하고 꾸밈이 없으며 직설적이고 뒤끝조차 없습니다. 또한 금의 가격은 다른 보석류와 달리 변동폭이 작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데요. 금 유형도 약속을 ‘금’처럼 여겨 어기는 법이 없으며 일관적인 신뢰감을 주는 일잘러 타입들이 많이 속해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자신의 MBTI와 비슷한 성질을 가진 16개의 원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 원소들도 각자의 특징이 있고 쓰임이 있다는 점! 이 모든 원소들이 잘 어우러져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유지되고 굴러갈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의 화학원소 유형은 무엇인가요? 앞으로는 자신을 소개할 때 화학원소로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요?

 

 


종합 케미칼 & 에너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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