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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다양한 소재로 무엇이든 출력 가능?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 지기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영화를 좋아하시나요? 영화 에는 최첨단 기술들이 등장하는데요. 입력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람의 얼굴을 가면으로 만드는 그 장면! 기억하시나요? 그때는 생소했던 영화 속의 3D 프린팅 기술이 이제는 현실 속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답니다. 3D 프린터에는 석유화학 소재가 재료로 쓰이는데요. 오늘은 3D 프린팅 기술과 사용되는 소재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종이를 넘어 3차원의 공간으로, 3D 프린터란? 기존의 프린터는 컴퓨터의 문서나 이미지를 종이와 같은 2차원적인 평면에 인쇄하는 장치였는데요. 3D 프린터는 도면 데이터를 이용하여 2차원을 넘어 3차원의 공간에 입체적인 물품을 생성하는 기계입니다. 3D 프린팅 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가.. 더보기
K-석유화학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 지기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석유화학산업은 전 세계에서 상위권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기로 유명한데요. 불과 140여 년 전만해도 우리나라는 이러한 산업 발전을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일제의 식민지배와 한국전쟁 등 아픈 역사적 사실로 인한 어려운 조건 때문인데요. 오늘은 이러한 역경에도 불구하고 우뚝 선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의 성장과정, 그 역사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01 석유와의 첫 만남 “석유는 영국이나 미국 같은 서양에서 나온 것이라 한다. 어떤 사람은 바닷속에서 난다고도 하고, 혹은 석탄에서 만든다고도 하고, 혹은 돌을 삶아서 그 물을 받은 것이라고 하여 그 설이 다르다…(중략)…우리나라에서는 경진년 이후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처음에는 그 색깔이 불그스레하.. 더보기
전자기기 시대를 연 배터리의 조상, 볼타전지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 지기입니다. 전기 없는 세상은 이제 상상하기 힘든데요. ‘배터리(전지) 없는 세상’은 어떨까요? 전선 없이 전기를 쓸 수 있게 하는 전지가 없다면, 지금처럼 스마트폰 같은 휴대용 전자기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없었을 텐데요. 최근 전기자동차까지 급부상하면서 전지의 중요성은 날로 더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다룰 과학의 법칙은 바로, 전자기기에는 없어선 안될 화학전지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01 동물이 전기를 만든다 vs 금속이 전기를 만든다 전선 없이 전기를 쓰려면, 전기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야겠죠. 우리가 사용하는 전지는 화학에너지를 기반으로 전기를 발생하는 장치인데요. 지금으로부터 약 230여 년 전, 이탈리아의 의학자 루이지 갈바니(1737~1798)가 전지 발명의 .. 더보기
알고 가면 더 즐거운 등산용품 속 화학소재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지기입니다. 매서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햇볕과 꽃내음 가득한 봄이 왔습니다! 본격적인 봄을 맞아 파릇파릇한 자연을 즐기기 위해 봄맞이 등산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싱그러운 봄 산행길에 숨어있는 등산용품의 석유화학·고분자 소재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한번 알아볼까요? 01 발은 편안하게 발걸음은 가볍게, 등산화 산행을 떠날 때는 우리 발을 보호해 주는 등산화가 필수인데요! 혹시나 모를 미끄러운 언덕을 오르기 위해서는 편안하고 푹신한 등산화가 좋겠죠. 등산화 중창에는 EVA 스펀지를 압축한 파일론(PHYLON) 소재와 폴리우레탄(PU)이 주로 쓰이는데요. 파일론은 가볍고 충격 흡수력이 우수하다는 강점이 있어 트레킹화에도 많이 쓰입니다. 파일론의 재료인 EVA는 에틸렌.. 더보기
생활 속 탄소배출 줄이기, 우리 함께 실천해볼까요?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지기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2050 탄소 중립 선언 이후, 정부와 기업 중심으로 탄소배출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환경을 지키고, 미래를 밝게 만드는 탄소중립! 우리도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다 함께 실천하면 어떨까요? 오늘은 생활 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01 분리배출, 깨끗하게 씻어서 내보내기! 분리배출만 잘해도 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죠! 종이, 플라스틱, 캔 등을 분리배출을 하는 건 이제 상식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플라스틱을 분리배출 할 때는 꼭 유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용기 안에 담긴 내용물은 반드시 깨.. 더보기
들어는 봤니? 부동액의 원료 에틸렌 글리콜(ETHYLENE GLYCOL)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 지기입니다. 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봄기운이 슬며시 고개를 내미는 요즘. 모든 것이 얼어붙었던 지난날을 무사히 지나 올 수 있었던 것은 냉혹한 시기에 굴하지 않으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 싶은데요. 석유화학 제품 중에도 비슷한 특징을 가진 물질이 있답니다. 부동(不凍)의 의지를 담은 석유화학제품인 에틸렌 글리콜(Ethylene Glycol)을 함께 알아볼까요? 01 먹으면 안되는 위험한 단맛? 에틸렌 글리콜 에틸렌 글리콜은 무색무취의 액체 형태로 2개의 탄소 각각에 수산화물(OH)이 하나씩 결합된 간단한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단맛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수산화물(OH)이 많이 붙어 있는 분자들의 특징이랍니다. 하지만 에틸렌 글리콜은 독성이 있는 물질이므로 .. 더보기
우리에게 꼭 필요한 물! 어디까지 알고 있니? 다음 주 월요일, 3월 22일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인구가 늘고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수질 오염이 심해지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세계 물의 날’이 제정됐습니다. 우리 몸의 70%를 채우고 있는 물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자원이죠. 물은 지구상에서 무취, 무색인 액체로 여러 형태를 지니며 존재하고 있는데요. 물의 종류에 따른 특징과, ‘물믈리에’가 물의 맛을 구분하는 게 가능한 이유까지 한번 알아볼까요? 01 물이란 무엇일까? 1개의 물 분자는 수소 원자 2개, 산소 원자 1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액체 상태의 물은 이러한 수많은 물 분자들이 한데 모여 이루어진 것을 말하는데요. 여러 가지 물질을 녹일.. 더보기
사과는 왜 다른 과일을 빨리 상하게 할까? 상큼한 사과는 간식으로도, 간단한 아침으로도 딱 좋은데요. 혹시, 여러분은 냉장고에 과일을 보관할 때, 사과와 함께 보관한 다른 과일이 평소보다 더 빨리 상한 경험 한번쯤 있으신가요? 주범은 바로 사과에서 나오는 물질인데요! 오늘은 우리가 즐겨먹는 과일을 익히는데 사용되는 화학물질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01 사과에서 뿜어져 나오는 식물호르몬 사과가 다른 과일들을 상하게 만드는 이유는 사과에서 자체적으로 뿜어나오는 에틸렌 가스 때문입니다. 이 에틸렌 가스는 옥신(auxin), 지베렐린(gibberellin), 사이토키닌(cytokinin), 아브시스산(abscisic acid)과 더불어 5대 식물성 호르몬 중 하나로 과일을 숙성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사과는 다른 과일에 비해 배출되는 에틸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