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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

꽃향기를 모아 향수로 만드는 방법 안녕하세요, 블로그 지기입니다. 5월의 여러 기념일 중 평생에 걸쳐 단 한 번만 기념할 수 있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성년의 날’인데요. 이제 막 학생 티를 벗고 20대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기념하는 날입니다. 성년의 날을 맞는 사람들에게는 ‘아름다운 향기처럼 사회생활을 향기롭게 출발하라’는 응원의 의미로 향수를 선물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바로, 성년의 날에 주고받는 향수를 만드는 과정과 향수 속 화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향긋하게 출발해볼까요? 01 꽃향기를 모으는 법 다채롭고 풍부한 꽃향기, 상큼한 시트러스, 포근한 허브 향 등 세상에는 다양한 향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많은 향기를 어떻게 병에 담아 향수로 만.. 더보기
고체, 기체, 액체? 낭만 캠핑을 위한 캠핑연료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지기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사람들이 많은 피서지 대신, 가족 또는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캠핑이 인기인데요. 캠핑의 인기와 함께 캠핑용품들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캠핑에 입문한 초보 캠퍼들은 다양한 캠핑장비들 중 무엇을 골라야 할 지 망설여지는데요. 특히 안전하고도 연결된 버너와 연료 등은 사전에 꼭 제대로 된 정보를 숙지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캠핑용 버너 하면 부탄가스를 사용하는 휴대용 버너만을 떠올리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하지만 계절에 따라, 캠핑 종류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버너와 연료는 달라질 수 있답니다. 캠핑용 연료는 크게 고체, 기체, 액체로 나눌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3가지 타입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니멀.. 더보기
물과 알콜을 섞으면 몇 도에서 끓을까? - [상과 혼합물의 분리2]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는 순수한 물질의 상(phase)과 평형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순수한 물질을 알아보았으니 이번에는 혼합 물질에 대해서 알아봐야 할 차례입니다. 먼저 지난 시간에 다룬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물질은 각각 특정한 압력, 온도 조건에서 특정 상으로 존재한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늘은 상과 혼합물의 분리 그 두 번째, '혼합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01 혼합물의 분리 대기압 상태에서 물은 0~100℃에서는 물로 존재하고 보다 높은 온도에서는 수증기로 존재합니다. 흔히 알코올이라고 부르는 에탄올은 순수한 상태로 대기압에서는 78℃를 넘어서면 기체로 존재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물과 에탄올을 섞여 있으면 어떨까요? 50℃의 물과 에탄올이 반씩 섞인 용액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