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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쓰이는 석유화학 소재들! [OO안의 석유화학] 필요한 게 있을 때마다 우리가 가는 곳이 있죠? 바로 마트인데요! 일과 후와 주말이면 우리는 약속이라도 한 듯 마트로 향합니다. 지루한 생활의 일부처럼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가 가득한 마트 기행. 무심코 지나쳤던 마트 안에 숨어있는 석유화학 제품의 이야기를 알아볼까요? 01 냉동식품 나에게 맡겨, 냉동 쇼케이스 냉동식품 마니아라면 자주 여닫아 보았을 쇼케이스. 냉동식품은 저온 보관이 필수기에 쇼케이스의 핵심은 외부의 열을 차단하고 내부 온도를 유지하는 단열재라 할 수 있습니다. 단열재에는 석유 화학 제품인 폴리우레탄(Polyurethane)이 사용되어 식품이 변질하는 것을 막고 있는데요. 쇼케이스 문을 열 때마다 훅 끼쳐오는 냉기는 석유화학의 호위 속에서 보존돼 온 것이랍니다. 02시식.. 더보기
산화와 환원 – [생활 속 과학 이야기4] 안녕하세요! 이제 곧 하루만 지나면 2021년 새해인데요. 처음부터 매서운 추위로 겨울을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추운 날 주머니 속에 손난로 하나 쥐고 있으면 손끝에서부터 전해져 오는 따뜻함에 기분이 좋아지지요. 오늘의 ‘생활 속 과학 이야기, 산화와 환원’은 여기서부터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01휴대용 손난로를 따뜻하게 하는, 생활 속의 ‘산화 반응’ 휴대용 분말 손난로의 주 성분은 철가루(Fe)와 탄소가루(C), 염화나트륨(NaCl) 등인데요. 손난로 포장을 뜯으면 따뜻해지는 과학 원리가 바로 ‘산화’입니다. 밀봉되어 있던 손난로 안의 철가루가 공기 중의 산소와 산화 반응해 열이 발생하게 되죠. 우리가 실생활에서 관찰할 수 있는 산화 반응은 대부분 공기 중에 항상 존재하는 산소와 반응하여 자발적.. 더보기
내손으로 만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 인공 눈의 화학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 지기입니다. 크리스마스에 가까워지면서 거리에 울리는 캐럴과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에 눈길이 가는 요즘. 비록 코로나19로 예전과 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이름만으로 설레는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는 것을 화이트 크리스마스라고 하죠!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다들 기대하실 텐데요. 만약,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지 않는다면? 집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바로 ‘인공 눈’을 만드는 방법이죠. 그럼 인공 눈으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우리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01폴리아크릴산나트륨으로 만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흔히 ‘인공 눈’ 하면 스키장 제설기로 흩뿌려지는 눈을 상상하기 쉬운데요. 제설기 없이도 간단하게 인공 눈을.. 더보기
공기를 품은 차세대 신소재, ‘에어로젤’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 지기입니다. 오늘은 고체이면서, 기체가 대부분인 물질에 대해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바로, 공기를 품어 투명한 모양의 고체인 에어로젤(aerogel)입니다! 마치 희뿌연 연기가 얼어붙은 모습처럼 보여 ‘얼어붙은 연기(frozen smoke)’, ‘딱딱한 연기(solid smoke)’라는 별명도 있는데요. 에어로젤은 우주나 화재 현장처럼 춥고 뜨거운 특수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소재입니다. 오늘은 고체이자 동시에 99.8%는 기체인 물질이면서, 차세대 단열재로 알려진 에어로젤에 대해 알아볼까요? 01세상에서 제일 가벼운 고체, 에어로젤 사진=NASA/JPL-Caltech 제공 에어로젤(Aerogel)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물질인 젤(gel)과 형태는 같은데요. 내부가 액체가 .. 더보기
[석유화학 따라잡기] 에틸렌을 생산하는 3가지 방법 NCC, ECC, CTO 석유화학 산업을 한 층 더 깊게 들여다보는 ‘석유화학 따라잡기’ 시리즈, 오늘은 ‘석유화학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에틸렌을 생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의 기본이 되는 화학물질인 에틸렌은 어떤 원료를 사용해서 얻는지에 따라 생산 방식을 다르게 부르는데요. 원유에서 에틸렌을 얻는 NCC(Naphtha Cracking Center), 천연가스의 ECC(Ethane Cracking Center) 그리고 석탄의 CTO(Coal To Olefin)까지 크게 세 방법으로 나뉩니다. 사용 원료에 따라 NCC, ECC, CTO로 나뉜 세 방법은 각기 다른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이 세 가지 공정 방법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볼게요! 01나프타 분해 설비 NCC(Naphtha Cracki.. 더보기
화학이 바꿔버린 렘브란트의 <야경>을 복원하는 방법 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의 대표적인 화가인 렘브란트. 빛과 어둠을 화폭에 어우러지게 담아내는 ‘키아로스쿠로’라는 기법을 즐겨 사용한걸 걸로 유명한데요. 덕분에 렘브란트의 그림은 화려한 조명이 없어도 마치 주인공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친 것처럼 집중하게 됩니다. 렘브란트의 여러 걸작 중 은 미술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인데요. 오늘은 렘브란트의 과 미술품 복원과 관련된 화학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01낮의 모습을 그린 그림, 으로 불리다 렘브란트, , 1640~1642,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즈) 오늘 얘기할 렘브란트의 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배경에 앞선 인물 두 명과, 뒤의 여자 한 명이 밝게 표현돼 눈길을 끕니다. 그런데 이 그림, 밤 풍경이라고 하기엔 등장하는 사.. 더보기
공방에서 쓰이는 석유화학 소재들! [OO안의 석유화학] 일상에서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들거나 힐링과 취미 생활을 위해 공방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내 손으로 무엇인가를 만든다는 것은 참 의미 있는 일인데요. 원데이 클래스와 같이 일반인이 접근성이 쉬워진 공방에서 사람들은 향수, 반지, 가죽 공예까지 다양한 ‘나만의 것’을 만들고 있습니다. 나만의 무언가를 만드는 특별함 속에 숨어있는 석유화학 제품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01위험한 작업으로부터 보호, 안전 고글 위험한 작업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안전 고글이 꼭 필요합니다. 높은 강도와 내열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는 열가소성 플라스틱으로 안전 고글에 적합한 소재인데요. 투명성이 높아 시야 확보가 용이하며 우수한 강도와 내열성, 내충격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강.. 더보기
맑은 날과 흐린 날, 다르게 신는 축구화의 종류와 화학 소재 입동이 지나고 추위가 한결 더 한 요즘, ‘월드클래스’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축구선수들은 여전히 그라운드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요. 단합을 위해 같은 디자인의 유니폼을 입는 선수들은 축구화만큼은 자신의 개성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각양각색으로 신고 경기를 뜁니다. 선수들의 포지션뿐만 아니라 경기장 잔디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축구화가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디자인부터 모양, 무게, 소재 등 다양한 축구화들이 어떻게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는지 과학적으로 알아볼까요? 01축구화 바닥에 달린 스파이크? 징? 정식 명칭은 ‘스터드!’ 그라운드 위를 발로 뛰는 축구 종목의 특성상, 축구화는 선수의 경기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장비입니다. 축구화 하면 일반적으로 바닥에 징, 혹은 스파이크 등이 붙어있는 모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