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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iLOG

건강검진에 담긴 과학 원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연초에는 모두가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건 역시 ‘건강’이겠죠! 검진을 통해 작년의 몸 상태를 알아보고 올해의 목표를 정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연초에 ‘건강검진’을 받는데요. 건강검진에는 숨겨진 화학 원리가 있답니다! 같이 알아보실까요? 01 소변검사, 색으로 알아보는 내 건강상태 건강검진에서 빠질 수 없는 항목을 고르자면 역시 소변 검사가 아닐까요? 얇은 띠지에 여러 스트립이 포함되어 있는 형태의 검사지를 ‘요시험지봉’이라고 부르는데요. 요시험지봉 하나로 ph, 단백질, 포도당, 케톤*, 혈액, 비타민 C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지에 붙은 각 반응부는 특정 화학 물질이 도포되어 있는데요. 소변이 묻은 반응부는 산화반응이.. 더보기
루돌프 사슴 코는 매우 튼튼한 탄소 코? 루돌프 사슴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 만일 내가 봤다면~ 불붙는다 했겠지~ 산타클로스와 함께 전 지구를 누비며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루돌프! 루돌프의 코는 빨갛고 빛이나 안개 낀 밤하늘을 날아다니며 산타 할아버지의 길잡이를 해주고 있는데요. 그런데… 루돌프 사슴코는 과연, 빨갛고 반짝이기만 한 것일까요? 루돌프 사슴코에 숨겨진 비밀에 대해 알아봅시다! 01 소리보다 빠르게 달려야 하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여러분은 이런 생각을 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크리스마스는 하루인데, 산타할아버지가 과연 우리 집까지 올 수 있을까?’ 미국, 유럽, 일본… 저 멀리 호주까지 이동을 해야 하는 산타클로스와 루돌프는 과연 얼마나 빠른 속력을 내야 하는 것일까요? 물론, 전 세계의 어린이 수, 산타클로스가 다녀가는.. 더보기
[케미툰] 미래를 만드는 이차전지 분리막 소재 with 한화토탈에너지스! 태양광, 풍력 등 다양한 에너지가 등장하면서 석유화학은 과거의 기술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석유화학에는 미래를 선도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전기차’의 배터리, ‘이차전지’에 대한 것입니다. 특히,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차전지에 꼭 필요한 발명품을 생산하며 석유화학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데요.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석유화학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차전지의 분리막에 사용되는 PE와 PP는 바로 석유화학으로 발명된 제품입니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이차전지 분리막용 초고분자량 PE는 올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IR52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미래를 선도하는 석유화학, 그리고 이 흐름을 주도할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미래를 기대하며 다음에 더 재미있는 석유화학.. 더보기
모기 가고, 빈대 온다? 빈대 잡는 화학 옛말에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빈대는 해를 끼치는 성가신 존재지만 잡기가 까다로운 벌레인데요. 최근 기숙사나 고시원 등을 통해 빈대가 확산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사람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보통의 살충제로는 빈대를 죽일 수 없다는 것도 고민을 배가시키는 이유가 되기도 하는데요. 온 나라를 들썩이는 작은 곤충 ‘빈대’. 어떻게 해야 할까요? 01 빈대가 뭔대? 빈대는 모기처럼 포유류의 피를 빠는 흡혈 곤충인데요. 날이 추워지면 사라지는 모기와 달리 빈대는 겨울에도 따듯한 집 안에 숨어 들어서 사람들의 피를 빨며 살고 있습니다. 빈대는 납작하고 작다는 특징을 살려 벽 틈이나 침대 이음새 사이에 숨어 살기 때문에 평소에는 발견이 어려운데요. 밤이 되.. 더보기
[케미툰] 붕어빵도 자동차도 석유화학과 함께! 한화토탈에너지스 퀴즈 타임!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석유화학 제품만 생산한다? 맞을까요, 틀릴까요? 정답은… ‘X’ 입니다.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는 석유화학 제품 뿐 아니라 정유 제품도 생산되고 있는데요. CFU공장에서는 컨덴세이트를 분해해 LPG, 경유와 같은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케미와 함께 한화토탈에너지스 CFU공장의 비밀을 밝혀보겠습니다! 땅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할 때 나오는 부산물인 ‘컨덴세이트’! 지하에 있을 땐 기체였다가, 지상에서는 액체 상태가 되는 신기한 물질로, 다양한 정유 제품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있었네요. 컨덴세이트가 있었기에 비행기나 자동차의 연료가 생기는 것은 물론, 겨울철 따끈한 붕어빵도 먹을 수 있다는 사실! 석유화학뿐만 아니라 정유 제품도 생산하는 한화토.. 더보기
과정은 달라도 결과는 같은 ‘헤스의 법칙’ 안녕하세요? 블로그 지기입니다. 조금씩 추워지는 날씨와 함께 11월이 시작되었습니다. 11월하면 뭐니뭐니해도 ‘수능’이라는 빅 이벤트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데요. 수능에서도 화학이 빠질 수는 없죠. 오늘은, 화학 과목 중 빠지지 않는 법칙인 ‘헤스의 법칙’에 대해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01 헤스의 법칙 스위스에서 태어나 러시아에서 자란 화학자 저메인 헨리 헤스(Germain Henri Hess). 그는 1840년 한 논문을 발표합니다. 훗날 헤스의 법칙(Hess' law)이라고 불리게 되는 이 논문에는 “화합물의 생성과 분해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응열은 일정하다”라는 주장이 담겨 있는데요. 쉽게 이야기하자면, A라는 물질에서 B라는 물질로 변화할 때 나오는 반응열은 A에서 C로, C에서 B로 변화할.. 더보기
생산의 마지막이자 영업의 시작, 수지물류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 생산되는 수지 제품이 어떻게 고객들에게 공급되고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제품이 생산되어 고객들에게 전달되기까지는 생각보다 많은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이 중 상당수의 업무를 수지물류팀에서 관리,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궁무진한 수지물류에 대해 같이 알아볼까요? 01 수지물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하다 흔히 “물류는 생산의 마지막이자 영업의 시작, 그리고 영업의 마지막”이라는 말로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수지물류팀은 공장에서 생산된 수지 제품을 포장하고, 창고에 보관한 뒤 고객사에 인도하기까지 모든 물류과정을 책임지고 있는데요. 생산된 제품이 최종적으로 안전하게 고객사에 전달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지 물류 창고를 거쳐야 하며 수지물류팀의 노력이 필수적입니다. 수지물류팀은 현재 .. 더보기
로마의 황제, 옥타비아누스를 만든 화학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로마는 모든 사람, 문명, 문화의 중심이라는 뜻인데요. 판테온이나 콜로세움처럼 뛰어난 문화 예술은 물론, 수로를 만들고 상하수도를 나누는 등 도시계획 측면에서도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었죠. 로마 제국은 영국과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은 물론, 러시아, 이란·이라크와 같은 지역까지도 진출했는데요. 이 위대한 나라의 초대 황제인 옥타비아누스 (Octavianus)의 즉위에는 화학의 힘이 작용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01 옥타비아누스와 로마 제국의 시작 옥타비아누스가 로마 제국의 초기 황제가 되기 전 로마의 상황은 권력을 차지하려는 이들로 넘쳐났는데요. 당시 로마는 왕이 집권하는 왕정과, 원로회가 정치권력을 가진 공화정을 거쳐 3명의 개인이 통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