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의 눈물, 석유의 기원을 찾아서
안녕하세요, 블로그 지기입니다. 호기심 왕성하던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공룡 박사가 되었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공룡은 시대를 넘어 어린이에게 늘 인기 있는 주제 중 하나인데요. 오늘날 석유는 공룡 화석으로부터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도 있죠.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 석유를 남긴 것이 공룡이 아니라고 한다면?! 오늘은 호기심 가득한 동심으로 돌아가, 석유의 기원을 찾는 모험을 떠나봅시다! 01 사실 석유는 공룡이 아니었습니다 경남, 고성, 전남, 해남, 여수 그리고 화순 등 우리나라 곳곳에서 그동안 수많은 공룡 발자국과 공룡 알, 공룡 뼈들이 발견되었습니다. 덕분에 우리 한반도는 세계적인 중생대 화석의 보물창고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항간에서는 ‘한반도에 서식했던 공룡들은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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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다 붙인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접착제 이야기
신발, 책, 가구, 포스트잇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모두 ‘접착제를 써서 만든다’는 것입니다. 비행기나 자동차를 만들 때에도 접착제가 사용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되는 접착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01 접착제의 기본 원리, 물체의 틈을 메우기! 금속, 비금속, 그 밖의 물건을 접착하는 데 사용하는 재료로는 동물성(카제인, 글리코겐), 물성(옻, 풀), 합성 수지(에폭시드 수지, 페놀 수지)가 있습니다. 눈으로 보았을 때 매끄러운 면이라도 현미경으로 보면 울퉁불퉁한 표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 물체를 붙였을 때 수많은 틈이 생기는데, 이 틈을 메워 주는 것이 접착제의 기본 원리입니다. 액상 접착제들은 보관 용기 안에서는 안정제와 함께 존재해 보관 용기와 접착되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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